직업상담96 직업상담사: 직업으로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꽤 직업상담사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듯 하여 글을 올립니다. 직업상담은 몇년 전부터 갑자기 각광을 받기 시작한 자격증임은 사실입니다. 사실 저는 1회때 자격증을 땄으니까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만 정작 일자리가 많이 나오고 자격증이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 4~5년전 쯤 부터입니다. 제가 가진 커리어 컨설턴트는 직업상담사 자격을 요건으로 하는 곳도 있고,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가지가 특별히 다르냐고 하면 아마도 자격증 유무가 관건일 듯 한데 어느 것이 진입하기 용이하냐면 확정적으로 답을 드리기 곤란합니다. 예전에는 커리어 컨설턴트가 진입이 더 어려운 쪽의 용어에 가까웠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마구잡이로 이곳저곳에서 이 용어를 쓰다보니 오히려 더 쉬워진 느낌이 있습니다... 2011. 2. 15. 자격증, 제대로 알고 따자! 자격증이 넘치는 시대다. 인터넷에도 툭하면 유망자격증들이 도배를 하고 구인공고를 봐도 이런저런 자격증을 요구하는 시대다. 선택의 가짓수가 많아진 것은 좋은 일일수도 있지만 선택이 그만큼 어려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도대체 어떤 자격증이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일단, 자격증을 따려는 목적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중장년의 취업이나 창업과 관련한 자격증만을 한정해 논의하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나는 두 가지의 관점에서 얘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첫째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자격증이 그다지 실무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사실과 두 번째는 설사 의미가 있는 자격증이라도 자신의 상황과 잘 맞지 않는 경우는 자격증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정자격증을 논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얼마 전 노인관련 심리.. 2011. 1. 26. 나는 회사에서 어떤 존재일까? ‘Give & Take', '가는 정, 오는 정’처럼 주고받음의 관계에 대한 말들은 다양하게 많다. 그만큼 ‘주고받음’은 인간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직업, 혹은 직장과 관련해서 이 말은 생각보다 잘 실천되고 있는 것 같진 않다. 나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자신에게 주는 것에 불평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자신이 회사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은 거의 보지 못했다. 하기야 이렇게 말하면 어떤 이는 반대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가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사실이다. 보통의 경우엔 사업주 역시 직원들에게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먼저 생각하는 것은 인지상정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사회에선 아직 직장인보다.. 2011. 1. 22. 역량은 되는데 하기는 싫은 일, 어떻게 해야 할까? 능력은 되는데 하기 싫은 일, 어떻게 봐야 하나? 어느 날 당신에게 회사가 어떤 직무를 맡겼다고 하자.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웬만큼 잘 할 자신도 있는 일인데, 그 일을 정말 하기가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금 어줍지 않아 보이는 이런 이야기는 은근히 직업관련 상담을 하다보면 종종 만나게 된다. 대개 이런 경우는 흥미를 비롯한 욕구의 동인이 기능하지 않는 경우라 볼 수 있다. 사실 직업상담 분야에서는 이런 유형의 이야기를 이른 바 역량과 흥미의 2×2 모델로 오래전부터 설명을 하고 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것이다. 이중에 ‘낮은 흥미와 높은 능력’을 의미하는 곳은 우리가 흔히 전문직이라고 칭해지는 곳에서 의외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의사는 종종 타인의 생명을 주관하는 입장.. 2010. 10. 12.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