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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시니어 컨설팅100

금융권 퇴직자의 진로 금융권 퇴직자의 진로 금융권 퇴직자들의 퇴직 러시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금융권 퇴직자들의 성향은 기술직이나 현장직, 혹은 사무직과도 매우 다르다. 솔직히 말한다면 컨설턴트들이 매우 힘들어하는 컨설팅 대상이자 강의대상이기도 하다. 사실 금융권에서 퇴직을 하는 40, 50대는 명쾌한 진로에 대한 대안을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분야 자체가 인력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금융권은 예전처럼 지점과 직원이 많은 거대 회사의 모델에서 훨씬 효율성을 추구하는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 요즘 같아선 마치 IT 기업으로 진화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해마자 지점은 줄어들고, 비대면 관련 사업은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니 감원은 필연적인 수순 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모든 금융권이 이.. 2022. 7. 6.
임원의 재취업 상담은 뭐가 다를까? 임원의 재취업 상담은 뭐가 다를까? 2019년부터였던 것 같다. 모 그룹 전체의 임원 전직 상담 프로젝트에 처음 투입된 것이... 시작 때부터 걱정과 한편으로는 기대가 많았었다. 기대는 내가 잘 몰랐던 영역, 이른바 직장인의 꽃이라는 임원의 세계를 좀 더 가까이서 내밀하게 볼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이었고, 걱정은 ‘일반인들과 꽤 다른(?) 임원 관점의 만족도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었다. 그렇게 어리버리한 첫해를 거쳐 2020년, 2021년을 거치며 꽤 다수의 임원분들을 만나게 됐다. 새로운 세계를 많이 배웠고, 그 과정에서 상당한 고민도 함께 해야 했다. 공공기관에 근무할 때도 간혹 임원들을 만난 적이 있지만, 그때는 대개 퇴직 후 몇 년이 지나 이른바 ‘경력손실’이 상당한 상태에서 .. 2022. 5. 9.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착각하는 3가지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착각하는 3가지 정년퇴직 예비자에 대한 강의를 많이 진행하는 편이다. 대체로 정년 몇 년 전, 특정 연도출생 대상 집단교육이 되는데 우리나라의 상위 기업들은 이런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재미있는 것은 해마다 상대적으로 젊어질수록 같은 교육(예를 들어, 퇴직 3년 전 교육 or 5년 전 교육)이라도 분위기는 확연히 다른 것을 알게 된다. 사실 교육을 하건 상담을 하건 대상자들은 출생연도와 회사 분위기, 개인적 특성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전체를 관통하는 오해들도 좀 있다. 몇 년 새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년을 앞둔 살 만한 회사의 퇴직예비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대체로 다음의 3가지다. 1. 돈만 있으면 노후준비가 끝난 줄 안다 “노후준비 .. 2022. 4. 12.
내가 사장이라면 나를 채용할까? 내가 사장이라면 나를 채용하고 싶은가? 상담을 하면서 한 번쯤 물어보고 싶은데 솔직히 걱정이 앞서서 잘 묻지 못하는 질문이 있다. ‘만약 당신이 사장이라면 자신과 같은 지원자를 채용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이다. 쉽지 않은 질문이다. 개인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도 들어 있을 것이고, 자신의 유능감과 함께 시장판단치를 읽어볼 수도 있다. 진행할 수만 있다면 꽤 유용한 질문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런데 왜 잘 묻지 못하느냐고? 낙인효과 때문이다. 혹여라도 자신에게 부정적인 생각이 더 강화될까 봐....조금 다른 형태로 질문을 한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라면 한 번쯤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질문을 통해 만약 ‘채용한다’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확인.. 202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