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95 상사와의 불화에 대한 부하직원의 시도 직장내 인간관계에 대해 상사와 부하직원의 불화는 일상적인 직장의 풍경이다. 대개 상사란 존재가 부하직원과 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관리를 위해 존재하는 이와 관리를 받으며 실무를 책임지는 이의 간극이고, 또한 우리 사회의 권위적인 측면이 더해져 빚어지는 모습이기도 하다. 불일치나 소화하기 힘든 불화가 발생하면 직원은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먼저, 통상적으로는 맞추려는 시도를 먼저 하게 된다. 아무래도 상사가 부하직원에 맞추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형태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쉽게 변하는 존재가 아니므로 흔하게 실패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 후, 부하직원은 이른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멀리도 하지 않고, 가까이도 하지 않는)의 업무적 관계를 추구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관계전통상 이런 것이 잘 먹.. 2010. 4. 14. 휴식이 주는 것 10MvjcMTsgu9Gx4Rn8gaIBUmygn 왠지 우리 주변에 있는 휴식은 마치 바람과도 같아서 잡힐 듯 잡힐 듯 하지만 막상 지나고 보면 휴식을 취한 느낌을 우리는 가지지 못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세상은 이제 주 5일제가 정착이 되어가고 있고, 절대적으로 보면 우리 아버지세대나 이전 세대와 비교해서 너무도 현격하게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은 늘어났건만, 어째서 우리는 아직도 늘 ‘바쁘다’, ‘짬이 없다’, ‘쉬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필자가 생각건대, 그것은 한국인에게 근세에 들어 뿌리박힌 잘못된 놀이관념 때문이 아닐까 한다. 흥취와 만취의 차이를 구분못하는, 행사와 휴식을 구분못하는, 쉼과 늘어짐의 차이를 구분못하는 어리석음이 가져온 우리 시간의 박탈감은 그런 잘못.. 2010. 3. 30. 자기평가 그리고 스펙 냉정한 자기 평가란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도 회사의 전방위 평가를 해보면 전체 직원 중 50%는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 판단하지만 회사에서는 단지 20% 정도만이 실제 필요한 사람이라 판단한다지 않는가. 미처 세상 경험을 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경우 냉정한 자기 평가를 바라는 것은 이미 그 자체가 무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들의 평가를 도와줄만한 기관들이 많이 있다. 학교 경력개발센터나 취업 지도실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정부 지원의 많은 단체들이 있다. 왜 한번쯤 스스로의 경쟁력을 평가받아 보지 않는 것일까. 잠깐 옆길로 빠지는 얘기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심리검사나 적성검사 등을 했는지 물어 보면 거의 80% 이상은 검사를 받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 2010. 3. 15. 평범하지만 좋은 습관에 대해 삶을 바꿀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요소들... 작은 노력이지만 삶을 바꿀 만한 기본적 습관을 몇가지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몇가지, 쉽지만 꼭 필요한 것들. 5시 기상, 11시 취침/ 하루 세끼 꼭 먹되 저녁은 간단히/ 일요일은 딴 거 안하고 가족과 놀고, 토요일은 내 역량계발을 위해 쓰기, 새벽시간은 나를 위해 중요한 일 하기 등등, 기타 3~4가지...를 준비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삶이라는건 살아가면서 생긴 관성이란게 있다. 기존의 것이 좋든, 나쁘든 익숙함이 만든 편안함, 일종의 관성이라 할만 하다. 기상 시간 30분을 당기는 것이나 시간을 지켜 취침하는 것이나, 혹은 저녁을 좀 줄여보자는 것처럼 오로지 의지만으로 될 만한 사항들이었는데도 참 쉽지 않다. 마치 하루 .. 2010. 3. 1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