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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95

회사를 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종종 조직이 자신에게 주는 것을 간과하곤 한다. 바깥으로 나오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보통은 그때서야 회사의 고마움을 안다. 조직에 속한다는 것이 만병통치약도, 노후보장도 될 수 없음은 사실이다. 언젠가는 이별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있는 동안은 생각보다 감사해야 할 것이 많다. 1년 365일 중 통상적인 회사라면 3분의 1 이상을 쉰다.(주5일제에, 연차 휴가 등을 감안해 보시라) 그러나 월급은 정상적으로 나온다. 프리랜서가 되면 쉬는 날은 ‘공치는 날’이다. 나 역시 한 동안 프리랜서 일을 했고, 지금도 간혹 그 유혹에 시달리지만 회사조직이 주는 고마움마저 부정할 생각은 없다. ‘웬수’같은 동료들도 막상 타인이 되면 존재의 고마움이 느껴진다. 우리는 참 이상할 정도로 가까이.. 2013. 8. 12.
휴먼피아의 8월과 9월 강의안내 직업상담 관련 평생교육원인 휴먼피아에서 8월과 9월에 오픈하는 강의들입니다. 관심있는 부분이 있으시면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2013. 8. 8.
전직지원 전문업체 인덱스루트 코리아 이석기 대표 인터뷰 오늘의 인터뷰 대상은 전직지원(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 업체인 인덱스루트코리아의 대표이사인 이석기 대표입니다. 우리나라 커리어 컨설팅 초기부터 전직지원, 재취업, 경력관리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해오고 있는 그는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외국계인 라이트 매니지먼트 코리아를 거쳤고, 2009년부터 전직지원 서비스 기업인 인덱스루트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Q. 전직지원서비스란 말은 여전히 일반인에게 생소한 것 같습니다. 전직지원 서비스란 어떤 것이고, 인덱스루트코리아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히 좀 소개해 주세요. A. 전직지원서비스는 퇴직한 분들에 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취업지원서비스입니다. 물론 재취업 뿐 만아니라 창업도 지원을 합니다. 근래에는 구조조정으로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를 .. 2013. 7. 15.
커리어 컨설팅 혹은 직업상담에 관한 생각 하나! 커리어 컨설팅 혹은 상담에 관하여>> 커리어 컨설턴트 혹은 직업상담 영역에서 제일 먼저 일을 시작하면서 걱정이 됐던 것은 제가 과연 ‘사람들을 가르칠만한 자격이 될까’의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좀 일이 손에 익고 나서는 어떻게 하면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을 제대로 끌고 갈까’를 고민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뜨끈하고 민망해지는 일입니다.(물론 이 과정 역시 어쩌면 일종의 통과의례인지도 모릅니다) 제가 상담했던 이들 중에는 꽤 명망 있는 시절을 경험했던 이들도 있었고, 대단한 경력은 없더라도 배울 만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솔직히 참 답 안 나오는 분들도 좀 있었구요^^; 지금 저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하게 ‘제가 컨설팅 하는 분들과 가까워질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쪽 분야의 .. 201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