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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직업세상 변화하는 직업세상 미국 정부는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호주정부는 10~15년 후 1인 평균 29~40가지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25 유엔미래보고서 p.123/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공저 동네 골목길을 걷다보면 어느 순간 예전 모습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조용하고 정적인 동네라 느꼈던 곳이 어느새 시끌벅적해 있다. 못 보던 치킨 집이 들어서 있고, 마트들도 몇 개쯤 늘어나 있다. 변화란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찾아온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사실 직업에도 이런 변화의 물결은 있다. 좀 더 광범위하게 무차별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골목상권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혹시 여러분은 직업의 미래를 생각.. 2013. 8. 20.
작은 빵집이 맛있다/김혜준 著 즐거움으로 떠나는 작은 빵집 여행기.... 책을 말하다> 살면서 자주 접하지는 못하지만 만날 때 상큼한 느낌을 주는 책들이 있다. 내겐 주로 예술 분야의 책, 혹은 틈새 분야를 연구하는 책들이 그런 책들이다. 그리고 이 책 ‘작은 빵집이 맛있다’도 같은 범주의 느낌을 주는 책이다. 가볍고 경쾌하다. 원래 생각을 많이 하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반대다. 큰 어려움 없이 그저 작가와 동네빵집을 순례하듯 함께 놀러가는 기분으로 읽으면 된다. 책에 포함된 사진들은 경쾌한 책읽기를 위해 더없이 적절한 장치다. 보는 동안 먹지 않아도 눈이 즐겁고, 한편으로는 ‘내가 여기는 한번 가본다’라는 나로선 좀 뜬금없는 결심을 하게 만든다. 책의 표지에 담긴 작가의 즐거운 표정, 그리고 ‘빵당 당주’, ‘방랑빵객’ 같은 .. 2013. 8. 17.
회사를 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종종 조직이 자신에게 주는 것을 간과하곤 한다. 바깥으로 나오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보통은 그때서야 회사의 고마움을 안다. 조직에 속한다는 것이 만병통치약도, 노후보장도 될 수 없음은 사실이다. 언젠가는 이별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있는 동안은 생각보다 감사해야 할 것이 많다. 1년 365일 중 통상적인 회사라면 3분의 1 이상을 쉰다.(주5일제에, 연차 휴가 등을 감안해 보시라) 그러나 월급은 정상적으로 나온다. 프리랜서가 되면 쉬는 날은 ‘공치는 날’이다. 나 역시 한 동안 프리랜서 일을 했고, 지금도 간혹 그 유혹에 시달리지만 회사조직이 주는 고마움마저 부정할 생각은 없다. ‘웬수’같은 동료들도 막상 타인이 되면 존재의 고마움이 느껴진다. 우리는 참 이상할 정도로 가까이.. 2013. 8. 12.
휴먼피아의 8월과 9월 강의안내 직업상담 관련 평생교육원인 휴먼피아에서 8월과 9월에 오픈하는 강의들입니다. 관심있는 부분이 있으시면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