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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part 2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part 2 직업상담사의 보수와 일자리는 익히 알려진 대로 대단히 한정적인 측면이 강하다. 좀 심하게 말하면 저임금 지식근로자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공부를 하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비용은 만만찮은데 뽑아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자꾸 학력 인플레이션만 심해진다. 대표적으로 직업상담사들이 많이 일하는 영역은 공공영역 프로젝트다. 민간 역시도 정부관련 위착이 많은데 취업성공패키지가 대표적이다. 현재 익히 아시는 대로 취업성공패키지는 1년 이상의 경력자를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직업상담사 자격을 따신 분들이 모두 1년 경력을 채우기 위해 애를 쓴다. 사실 1년 정도의 경력만 있고, 일할 때 평판만 나쁘지 않으면 저임금일지라도 그냥 일을 할 자리는 어지간히 있다. 특히나 공공영.. 2013. 9. 30.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part 1 직업상담사로 취업하기 part 1 여전히 많은 분들이 직업상담사 취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본다. 오늘은 그와 관련해 포스팅을 올려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말하면 나는 제1회 직업상담사 시험에 합격을 했으니 이 자격증과는 인연이 깊다. 그러나 초창기에 내가 노동부 전임상담원 공채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때까지도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그렇게 큰 위력을 가진 것이었는지는 지금도 의심스럽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사용된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내 기억으론 2006~7년경부터 인 것 같다. 아마도 그 무렵부터 노동부 민간위탁이 활성화되면서 자격증 수요가 일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한다.(한동안 업계를 떠나 있다 복귀한 시점이 이때라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2007~9년 정도 .. 2013. 9. 27.
퇴직을 앞둔 중장년이 더욱 힘을 내야 하는 이유 「고용노동부 예측에 따르면 2015년 대학 졸업자 수는 50만2천명으로 54만 1천명 수준의 정년퇴직자보다 4만명 가량 더 적어집니다. 출산율 하락으로 90년대 생 대졸자는 줄어드는 반면 1955년과 63년 사이 인구폭증 시기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정년퇴직자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졸자와 퇴직자간 격차는 지난해 9만4천명에서 올해 3만4천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 이 격차는 2014년 1만2천명으로 좁혀진 뒤 2015년에는 대졸자가 4만명 더 적어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이후 2016년부터는 대졸자보다 은퇴자가 많아지는 추세가 심화되면서 노동시장이 급속히 고령화로 접어들게 됩니다.」 CBS에서 2012년 초에 방송된 영상을 잠시 유튜브에서 봤다. .. 2013. 9. 25.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윌리엄 브리지스 著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윌리엄 브리지스 著 --- '삶의 변화를 어떻게 맞이하고 적응해야 하는가'를 묻다 책을 말하다> 일단 저자 윌리엄 브리지스는 이미 1970년대 중반부터 영문학 교수에서 변환관리 분야의 컨설턴트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변화라는 것이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건 내 기억이 맞다면 1997~8년 IMF를 전후한 시기부터다. 대한민국의 변화관리를 대표하는 구본형 소장이 변화관리라는 화두로 글을 시작한 것이 1999년 무렵이었으니 정말로 시대를 앞서간 생각을 가졌던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것 같지는 않다. 나 역시 ‘변화’라는 주제를 한참 헤매다 발견한 이름이다.(어쩌면 나만 늦게 알게 된 것일지도....^^;) 이.. 201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