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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미라 커센바움 著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미라 커센바움 著 책을 말하다> ‘왜 내 인생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란 의문을 가져 본 사람들은 너무나 많을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도무지 왜 내게만?’이란 억하심정에 하늘을 원망하곤 한다. 이런 질문들에 대해 세상이 마치 유치원처럼(저자는 ‘우주유치원’이란 표현을 쓴다)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깨닫게 하려고 이런 일들을 일어나게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딸인 미라 커센바움(보스턴 체스힐 연구소의 연구원, 임상디렉터)의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는 긴 제목이 보여주듯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 설사 그것이 굉장히 힘들고 무의미해 보이는 운명이더라도,이 몇 가지 의미를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수많은 임상사례들을.. 2013. 9. 2.
참사랑이란.... 참사랑은 내가 그를 어떻게 느끼는가에 관한 게 아니다. 그로 인해 나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훨씬 가깝다. 참사랑은 그에게 빠져드는 게 아니라 함께하면서 나 자신에게 충실해지는 것이다. 참사랑은 그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에 관한 게 아니다. 함께하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참사랑은 내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가에 관한 게 아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데 그가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에 관한 것이다. 참사랑은 그의 가슴속에 날 위한 공간이 마련되는가에 관한 게 아니다. 그의 삶 속에 내가 가진 에너지, 추진력, 야망, 열정, 흥미, 욕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참사랑은 그의 본래 성품이 얼마나 좋은지에 근거하지 않는다. 함께하는 동안 내가 경험하는 그의.. 2013. 8. 30.
내게 맞는 직업만들기 강의 영상 내게 맞는 직업 만들기(작가와의 산책 中에서) 한국HRD 교육센터에서 진행했던 작가와의 산책에서 강의했던 일부 영상을 올립니다. 8월 초에 있었던 강의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참가자들의 열의로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던 강의였습니다. 주말이라 살짝 복장이 편합니다.^^; 2013. 8. 28.
출퇴근 4시간을 전철로 다녀보니 몇 년간 회사 인근에서 살았다. 출퇴근 거리만 40분. 이런 저런 이유를 댈 것 없이 그것만으로도 꽤 많은 혜택을 보고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출퇴근이 4시간으로 늘어났다. 전철로 왕복 4시간...ㅎㅎㅎ~^^;; 처음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세상에 하루의 6분의 1을 출퇴근에만 써야 한다니....그리고 세 달이 지났다. 어느 정도 몸에 익으며 내린 결론은... 다행이도 아직은 '해볼만 하다'는 것이다. 통상 출퇴근 거리를 얘기할 때 사람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은 웬만하면 편도 1시간 반, 왕복 3시간이다. 어지간히 선택권이 있는 경우라면 이 이상은 피한다. 여성들의 경우는 좀 더 짧아서 왕복 2시간 정도를 넘어서면 힘들어 한다. 4시간이라면 피로도는 분명히 있다. 그런.. 2013.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