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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피아 9월,10월 강의일정 휴먼피아에서 주최하는 강의가 아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2013. 9. 9.
몸이 먼저다 몸 챙기기 언젠가부터 일이 안 풀리거나 할 때는 몸부터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다. 어린 시절엔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란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이제는 몸이 좋지 않은 사람은 정신적으로 나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말에 공감을 표하는 편이다. 박진영이란 가수 겸 제작자를 좋아한다. 그를 보면 다재다능하다는 표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그의 도전정신 또한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이다. 그가 모 TV방송에 나와서 보여 준 모습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다. 그건 거의 ‘기계적’이라 할 만큼 일관된 아침일과였다. 자리에서 일어나면 침대 옆 서랍 속에 넣어 둔 아침을 위한 비타민 등의 음식을 십여 년이 넘도록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놀랍다. ‘자신은 프로이므로 언제.. 2013. 9. 6.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미라 커센바움 著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미라 커센바움 著 책을 말하다> ‘왜 내 인생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란 의문을 가져 본 사람들은 너무나 많을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도무지 왜 내게만?’이란 억하심정에 하늘을 원망하곤 한다. 이런 질문들에 대해 세상이 마치 유치원처럼(저자는 ‘우주유치원’이란 표현을 쓴다)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깨닫게 하려고 이런 일들을 일어나게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딸인 미라 커센바움(보스턴 체스힐 연구소의 연구원, 임상디렉터)의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는 긴 제목이 보여주듯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 설사 그것이 굉장히 힘들고 무의미해 보이는 운명이더라도,이 몇 가지 의미를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수많은 임상사례들을.. 2013. 9. 2.
참사랑이란.... 참사랑은 내가 그를 어떻게 느끼는가에 관한 게 아니다. 그로 인해 나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훨씬 가깝다. 참사랑은 그에게 빠져드는 게 아니라 함께하면서 나 자신에게 충실해지는 것이다. 참사랑은 그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에 관한 게 아니다. 함께하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참사랑은 내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가에 관한 게 아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데 그가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에 관한 것이다. 참사랑은 그의 가슴속에 날 위한 공간이 마련되는가에 관한 게 아니다. 그의 삶 속에 내가 가진 에너지, 추진력, 야망, 열정, 흥미, 욕망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는가에 관한 것이다. 참사랑은 그의 본래 성품이 얼마나 좋은지에 근거하지 않는다. 함께하는 동안 내가 경험하는 그의.. 2013.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