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46 내게 맞는 직업만들기 강의 영상 내게 맞는 직업 만들기(작가와의 산책 中에서) 한국HRD 교육센터에서 진행했던 작가와의 산책에서 강의했던 일부 영상을 올립니다. 8월 초에 있었던 강의인데 이제야 올리네요. 참가자들의 열의로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던 강의였습니다. 주말이라 살짝 복장이 편합니다.^^; 2013. 8. 28. 출퇴근 4시간을 전철로 다녀보니 몇 년간 회사 인근에서 살았다. 출퇴근 거리만 40분. 이런 저런 이유를 댈 것 없이 그것만으로도 꽤 많은 혜택을 보고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출퇴근이 4시간으로 늘어났다. 전철로 왕복 4시간...ㅎㅎㅎ~^^;; 처음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세상에 하루의 6분의 1을 출퇴근에만 써야 한다니....그리고 세 달이 지났다. 어느 정도 몸에 익으며 내린 결론은... 다행이도 아직은 '해볼만 하다'는 것이다. 통상 출퇴근 거리를 얘기할 때 사람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은 웬만하면 편도 1시간 반, 왕복 3시간이다. 어지간히 선택권이 있는 경우라면 이 이상은 피한다. 여성들의 경우는 좀 더 짧아서 왕복 2시간 정도를 넘어서면 힘들어 한다. 4시간이라면 피로도는 분명히 있다. 그런.. 2013. 8. 27. 변화하는 직업세상 변화하는 직업세상 미국 정부는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호주정부는 10~15년 후 1인 평균 29~40가지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25 유엔미래보고서 p.123/ 박영숙,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공저 동네 골목길을 걷다보면 어느 순간 예전 모습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조용하고 정적인 동네라 느꼈던 곳이 어느새 시끌벅적해 있다. 못 보던 치킨 집이 들어서 있고, 마트들도 몇 개쯤 늘어나 있다. 변화란 부지불식간에 우리를 찾아온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사실 직업에도 이런 변화의 물결은 있다. 좀 더 광범위하게 무차별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골목상권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혹시 여러분은 직업의 미래를 생각.. 2013. 8. 20. 작은 빵집이 맛있다/김혜준 著 즐거움으로 떠나는 작은 빵집 여행기.... 책을 말하다> 살면서 자주 접하지는 못하지만 만날 때 상큼한 느낌을 주는 책들이 있다. 내겐 주로 예술 분야의 책, 혹은 틈새 분야를 연구하는 책들이 그런 책들이다. 그리고 이 책 ‘작은 빵집이 맛있다’도 같은 범주의 느낌을 주는 책이다. 가볍고 경쾌하다. 원래 생각을 많이 하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반대다. 큰 어려움 없이 그저 작가와 동네빵집을 순례하듯 함께 놀러가는 기분으로 읽으면 된다. 책에 포함된 사진들은 경쾌한 책읽기를 위해 더없이 적절한 장치다. 보는 동안 먹지 않아도 눈이 즐겁고, 한편으로는 ‘내가 여기는 한번 가본다’라는 나로선 좀 뜬금없는 결심을 하게 만든다. 책의 표지에 담긴 작가의 즐거운 표정, 그리고 ‘빵당 당주’, ‘방랑빵객’ 같은 .. 2013. 8. 17.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2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