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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전직서비스 전문가 간호재 마이구루 이사 오늘은 현재 (주)마이구루에서 전직서비스, 독립전문가 창업, 중장년 직업 컨설팅 분야로 일을 하고 계신, 늘 스스로를 '경력철학자 '라고 부르고 계신 간호재 이사님과의 인터뷰입니다. 1. 본인의 경력과 지금 하시는 일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좀 해주신다면? 저는 주로 전직지원 서비스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왔습니다. JMCareer에서 1.5년, Right Management에서 4년, 현재는 (주)마이구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로 뛰어들기 전에는 IT 컨설팅 업계에서 10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저 스스로 직업을 바꾼 경우입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일은 4050세대 중에서도 화이트칼라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 인생2막을 개척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2012. 11. 29.
2012년 인천지역고용포럼 개최 인천지역에서 고용포럼이 열립니다. 관련자료를 올려놓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많은 참여바랍니다. (포럼 후 식사가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의견개진도 가능합니다) --------------------------------------------------------------------------------------------------- 모시는 글 인천지역고용포럼은 우리지역에 적합한 고용·인적자원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고용관련 전문가 그룹 형성 및 관련기관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등 고용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함께 모여 인천지역에 적합한 고용정책을 수립하는 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고용시장의 한파로 이어지면서 실업의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여전하고, 이는 재정악화, 사회불안등 다.. 2012. 11. 28.
안철수 후보의 사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보며 내 부족한 지식 탓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안철수 후보가 특별히 진보와 보수의 어느 한 편으로 스스로를 가르는 것을 본 기억이 없다. 그가 늘 표방하듯이 그는 ‘상식파’였다. 그랬던 그가 그의 상식을 따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대부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달랐던 숱한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말이다. 어제 저녁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나는 정치적인 색이 강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믿는 것 역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 그리고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이다. 돈 때문에, 개발이라는 이유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세상은 안 된다는 것을 믿는다. 누군가 잘못을 했으면 어떤 구구한 변명을 하더라도 잘못한 만큼의 죄과를 치르는 것이 옳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고, 함께 같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기.. 2012. 11. 24.
나라서 참 다행이다/ 크리스토프 앙드레 책을 말하다> 살면서 점점 의미가 중요해지는 단어들이 있다. 내겐 자존감이란 것이 그렇다. 부쩍 아이들이 커 가는 것을 보며, 그 속에 자리한 자존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커리어 컨설턴트란 역할을 하며, 구직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때로 원치 않는 경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네들의 삶 속에 자존감의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느낀다.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책, ‘나라서 참 다행이다’는 그런 점에서 매우 반가운 책이었다. 이 책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개인적으로 좀 선명하게 다가왔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이다^^;) 일단 초반의 글의 흐름이 쉽게 읽혀지지가 않는다. 마치 아는 것이 많은 교수님이 의외로 강의에서 약점을 보이시는 모습을 보는 듯 하달까. 어쩌면 번역상의 문제일수도 있겠다. 분.. 201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