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9 2012년 인천지역고용포럼 개최 인천지역에서 고용포럼이 열립니다. 관련자료를 올려놓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많은 참여바랍니다. (포럼 후 식사가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의견개진도 가능합니다) --------------------------------------------------------------------------------------------------- 모시는 글 인천지역고용포럼은 우리지역에 적합한 고용·인적자원개발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고용관련 전문가 그룹 형성 및 관련기관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등 고용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함께 모여 인천지역에 적합한 고용정책을 수립하는 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고용시장의 한파로 이어지면서 실업의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여전하고, 이는 재정악화, 사회불안등 다.. 2012. 11. 28. 안철수 후보의 사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보며 내 부족한 지식 탓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안철수 후보가 특별히 진보와 보수의 어느 한 편으로 스스로를 가르는 것을 본 기억이 없다. 그가 늘 표방하듯이 그는 ‘상식파’였다. 그랬던 그가 그의 상식을 따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대부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달랐던 숱한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말이다. 어제 저녁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나는 정치적인 색이 강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믿는 것 역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 그리고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이다. 돈 때문에, 개발이라는 이유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세상은 안 된다는 것을 믿는다. 누군가 잘못을 했으면 어떤 구구한 변명을 하더라도 잘못한 만큼의 죄과를 치르는 것이 옳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고, 함께 같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기.. 2012. 11. 24. 나라서 참 다행이다/ 크리스토프 앙드레 책을 말하다> 살면서 점점 의미가 중요해지는 단어들이 있다. 내겐 자존감이란 것이 그렇다. 부쩍 아이들이 커 가는 것을 보며, 그 속에 자리한 자존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커리어 컨설턴트란 역할을 하며, 구직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때로 원치 않는 경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네들의 삶 속에 자존감의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느낀다.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책, ‘나라서 참 다행이다’는 그런 점에서 매우 반가운 책이었다. 이 책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개인적으로 좀 선명하게 다가왔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이다^^;) 일단 초반의 글의 흐름이 쉽게 읽혀지지가 않는다. 마치 아는 것이 많은 교수님이 의외로 강의에서 약점을 보이시는 모습을 보는 듯 하달까. 어쩌면 번역상의 문제일수도 있겠다. 분.. 2012. 11. 22. 임금의 차이, 건강한 차별을 기대하며 돈은 참 중요한 문제다. 인간세상에서 이만큼 영향력을 미치는 물질이 도대체 어떤 것이 있을까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돈은 우리 생활의 곳곳을 지배한다. 직업시장에서도 당연히 돈의 역할은 중요하다. 특히나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3대 요인 중의 하나인 경제적 보상은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직업시장을 보면 가끔 그 지독한 임금의 불균형에 놀라게 된다. 차이에 따른 차별은 자본주의 시장의 중요한 포인트다. 성과나 기여의 차이에 대한 부분은 어떤 식으로든 다르게 보상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그 폭이나 정도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 때가 많다. 임금차이는 두 가지 경우에 흔히 드러난다. 첫째가 학력 간 임금차이다. 올해 초 한 연봉정보 제공업체의 발표(페이오픈, 2012... 2012. 11. 20.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