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쓰기
취업과 관련된 기술적인 정보에 대해 쓰는 것을 좀 소홀히 한 것 같아 정보에 대해 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력서는 워낙에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은 영역인지라 굳이 복잡하게 쓸 생각은 없고, 이력서를 쓸 때의 ‘관점’이란 측면에서 잠시 글을 써봅니다.
이력서를 쓸 때의 관점을 어떻게 둬야 할까요? 예, 이때는 역시 읽는 사람을 가정하고 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력서 쓰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으로 이력서를 쓰지요.
보통 남들이 만들어 놓은 이력서 양식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회사의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만, 이건 각각의 상황에 따라 미묘한 시각차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모든 이력서는 쓸 때마다 회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이력서라면, 예를 들어 회사의 양식이 정해져 있고, 차별화할 구석이 별로 없는 형태라면 정해진 대로 충실히 기입하면 됩니다. 다만, 이때도 회사의 인사담당자라면 원할 만한 내용들을 위주로 일종의 경력편집을 하게 됩니다.
신입은 아마 학교활동 등에 대한 편집쯤이 되겠네요.^^;
자기소개서에선 이런 것들이 더 차별화되기 쉽습니다만, 일단 이력서는 이 정도만으로 정리를 해도 좋습니다.
한 가지 유의할 건 경력직 이력서의 경우, 사실상 경력기술서+자기소개서를 합한 형태로 쓰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때는 회사에 맞춰, 인사담당자의 시선으로 여러 가지를 고려해 전체적인 정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인사담당자라면 저 회사에서, 저런 포지션을 내면서 어떤 사람이 오기를 기대할까?’라는 질문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지원 전에 그 회사에 다니는 사람 등을 통해 회사의 분위기나 더 나아가 그 포지션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알 수 있다면 이 싸움은 대단히 유리하게 전개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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