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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뷰포인트169

그 남자의 취업성공기_20대의 열정과 끼로 만든 재미있는 동영상 옆에서 지켜봤지만 정말 열심히 만들더군요. 무언가에 꽂히면 몰입을 잘하는 20대의 좋은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한번 볼까요? 2011. 7. 28.
요즘의 내 생각들 - 조절되지 않는 휴식은 일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 그리고 무의미까지 하다 - 내 몸의 신호를 받아들여라. 그리고 협조하라. 약을 쓰는 것은 때로 내 몸의 자생력을 짓밟는 짓이다. - 책은 많이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어차피 지식의 속도를 똑같은 속도로 따라갈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읽고, 정확히 이해하고, 내 삶의 자원으로 체화하는 것이다. - 외로워지길 두려워하지 마라. 배고픈 존재가 됨을 두려워하지 마라. 만족과 편안함은 좋은 것이긴 하지만 늘 그것에 빠져 있다면 내게 ‘성장’이란 친구가 다가 올 틈이 없어질 것이다.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연민에만 빠져있는가? 오로지 이해받고 싶어 하고, 자신의 얘기만 하려 한다. 인간이기에 그러할 테지만 결국은 그것이 자신을 더욱 궁지로 몰아.. 2011. 7. 12.
선택, 감사와 용서 사람은 참 아이러니한 존잽니다. 무언가 자신의 삶에서 선택의 여지가 부족하다면 늘 투덜대지만, 선택지가 많아지면 많아지는대로 강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얼마전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더랬습니다. 호감이 가는 제안이었고, 초청도 유례없이 간곡해서 마음이 많이 흔들렸었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안에 다시 직장을 바꾸는 것이나 지금 현재 몸담고 있는 곳이 또 나름의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점 등이 일단 불편했고, 워낙 '미래를 살피는 본능'이 강하다보니 일정 시점 이후의 상황이 불투명했습니다. 결국 거절을 했습니다만 거의 20여일을 그 고민 속에 빠져 보냈습니다. 가끔 여러곳의 회사에 한꺼번에 합격한 분들을 뵙게 됩니다. 분명히 행복한 상황일텐데도 막상 고민에 빠진 분들에겐.. 2011. 3. 23.
내가 노력하는 이유... 12월 12일 어느 새 한 해가 마감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아픈 의미는 뒤로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한번쯤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휴식과 함께 시작됐던 2010년은 제게 꽤 중요한 의미의 한 해였습니다. 시작은 마음과 같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예정됐던 직장에의 재진입은 취소되었고, 새로 들어간 곳은 제 성향과는 극의 대비를 보였습니다. 준비했었던 모든 일들이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의 후순위로 밀리면서 조금은 스트레스 속에 지낸 상반기였습니다.(커리어 컨설턴트도 일 때문에 애를 먹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가족여행을 다녀 온 이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상황들이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했지만 뒤로 밀린 일들이 하나씩 해결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목표들이 .. 201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