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합니다36 일자리 대물림 못한다 대를 이어 일자리를 보장한 현대자동차 노사의 단체협약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그저께 정년 퇴직 후 폐암으로 사망한 현대차 직원 유족이 일자리 대물림을 규정한 단체협약을 이행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중략) 법원은 “업무능력 유무를 불문하고 직원 유족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한 현대차 단체협약 조항은 사용자의 인사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한 것”이라며 “단체협약도 계약인 만큼 사법상 일반 원리나 사회질서에 위배되면 무효”라고 못박았다.(중략) 국내 200대 기업 중 노조가 있는 157곳의 3분의 1인 51곳에서 노조원 자녀들의 우선 채용조항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 5.17 일부 발췌) -----------------------------------------------.. 2013. 5. 19. 60세 정년연장에 대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정년 60세 연장을 검토중이라고 하네요. 늘 이런 것을 볼 때마다 솔직히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구분이 안갑니다.^^; 2010년 300인 이상 기업의 평균 정년이 57.3세(고용노동부 발표)였지요. 그런데 이게 실제로 기업현장에서는 거의 52세를 전후로 해서 자리를 나와야 하는 환경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기업의 정년을 연장하는 시도보다는 제대로 된 정년 규정의 준수가 가능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또 있습니다. 정년을 무조건 연장한다는 것이 반드시 올바른 선택인가 하는 것이죠. 그렇게 오래 일하고 싶지 않은 이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정년 연장 규정에 묶여 청년들의 일자리 감쇄효과(고령자 2인당 1명의 청년 일자리 감쇄효과가 있다.. 2013. 1. 15. 2012년 조선,철강,LCD에 구조조정 불가피하다 내년에 조선과 철강, 그리고 LCD 분야의 구조조정이 거의 피하기 어려운 수순이라고 합니다.(연합뉴스 2011.12.18 인터넷) 조선의 경우는 중국의 과도한 생산과 함께, 이미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잉생산이 맞물려 있고, 철강과 LCD 역시 과도한 설비투자를 견디기 힘들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내년은 당장의 유럽 위기와 더불어 여러가지로 지표나 예상이 불투명한 시기인데 걱정이 앞섭니다. 당장 해당 분야의 신규채용은 물론이고 기존 인력의 감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 괴로운 건 한 동안 더 나아질 여지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쩌면 해당분야도 전자쪽의 스마트폰처럼 새로운 사업의 패러다임이 필요한데, 제 식견이 짧은 탓인지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거기에 총선.. 2011. 12. 18. 50대 자살률 최고 수위 기록 2011년 9월 20일 국민일보 쿠키 경제에 올라온 한 조각 우울한 뉴습니다. ---------------------------------------------------------------------- [1970~80년대 한국 산업화의 주력 계층이자 가정의 기둥인 50대 남성들이 경제위기 등에 따른 생활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일 통계청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베이비부머의 주력 계층인 소위 ‘58년 개띠’가 속해 있는 50~54세 남성의 2009년 기준 10만명당 자살률은 62.4명으로 20년 전인 1989년의 15.6명보다 300% 증가했다. 이는 2009년에 50~54세인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이 20년 전 같은 나이 또래인 남성들에 비해 자살을 선택.. 2011. 9. 20.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