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합니다37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 이야기 결혼이주여성, 탈북자 취업에 대해 얼마 전 중국 의대 출신의 조선족 김홍매(37)씨의 한국 적응기가 한 일간지를 통해 보도된 것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녀는 중국 연변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할 정도의 수재였지만(중국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경쟁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라 한다) 한국에서는 거의 막일에 가까운 일을 하며 전전해 왔었다. 흔히 말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케이스다. 개인적으로도 몇몇 조선족 동포와 귀화한 중국인 등을 상담해 본 적이 있고, 탈북자 혹은 새터민이라 불리는 사람들과의 상담 경험 역시 있다. 이들과의 상담에서 느낀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어쩔 수 없는 원천적 문제'라는 벽이었다. 사실 이들은 능력이 있어도 한국사회에서 좋은 직업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기본적으로 언어적 문제가.. 2009. 12. 9. 직장인 우울증에 대하여 직장인 70% 이상이 회사 밖에서는 활기찬 상태이지만, 출근을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현재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6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우울증 현황’ 조사에서 74.4%(466명)가 회사 밖에서는 활기찬 상태이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직장인 11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직장인 49.9%가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한 것보다 24.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현재 ‘회사 우울증’을 앓고 있는 원인으로(*복수응답)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47.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뒤이어 .. 2009. 9. 16. 취업단계별 전략적 포인트 취업정보 사이트 잡코리아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내 거주 기업 195개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입사 합격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서류전형에서는 경력사항,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아시아 경제 2월 4일자) .................................................................................................................................................... 일반 구직자들이나 학생들이 곧잘 헷갈려 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나는 서류스펙이 좋은데 왜 떨어지나?' 혹은 '내가 나이가 많아 떨어진 것 같다'는 얘기들이 대표적인 예.. 2009. 2. 6. 실업, 창업과 관련된 주목할 만한 통계들 -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인구 1천600만명 중 309만명이 월 소득 88만원에 못 미치는 '근로 빈곤층'이다. 이런 빈곤층은 갈수록 느는 반면 중산층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5년 전인 1992년 7.7%였던 빈곤층은 2007년 14.4%까지 증가했지만 1992년 75.2%였던 중산층 비중은 지난해 62.7%까지 떨어졌다. - 2006년 전국 가구 가운데 가구주가 무직인 가구의 비율은 14.57%로 전년보다 0.55%포인트 늘어났다. 일곱 가구에 한 가구꼴로 가장이 무직 상태인 셈이다. 무직 가구의 비율은 2003년 13.43%에서 2004년 13.40%로 소폭 하락했다가 2005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 가구주 나이는 59.04살이었다.. 2008. 12. 24.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