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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합니다36

주 40시간 시행해보니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당장 중소기업들의 현실이 받쳐주지 않는 상황이라 혼란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혼란은 어차피 거쳐야 할 과정같은 것이니, 너무 일희일비 할 것은 아닙니다만, 법을 잘 지킨다는 이유로 손실을 보는 것은 막아야 할 듯 합니다. -------------------------------------------------------------------------------------- 소규모 사업장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 한 달…근로자ㆍ사업자 '주말근무' 갈등만 커져(한국경제 인터넷판 2011-07-25 18:31) 특근 수당 기대한 근로자 "임금만 되레 깎여" 불만 사업주 "납기 맞추기 빠듯"…인건비 올라 부담만 가중 경기도 안산의 한 소기업에서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는 서모씨(36.. 2011. 7. 26.
SNS로 채용정보를 받는다고? SNS로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구직자의 48%가 원하는 기업이 개설한 SNS를 활용한다고 한다. 그 중 9%는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도 한다니 시대의 변화가 새삼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이러한 SNS에는 블로그, 카페, 트위터, 혹은 링크나우나 페이스 북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는데 문제는 이러한 것들로 넘어가는 채용정보에 대해 시니어층들은 갈수록 소외되어 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그 설문의 대상이 주로 20대였으리라는 추측은 가능하지만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기는 어렵지 않다. 지금도 나는 다수의 구직자와 만날 때면 SNS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지만, 실제 이에 대해 그야말로 '뜨아한' 반.. 2010. 9. 27.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춘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청년 실업의 어려움 조선닷컴에서 한국고용정보원에 의뢰, 전국 342개 대학의 2005년 2월 졸업생(2004년 8월 졸업생 포함) 50여 만 명 중 2만6544명을 표본 추출해 졸업 후 4년(2008년)까지의 사회진출 경로를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2010년 7월 7일) 그런데 그 결과가 좀 암담하다. 졸업 후 2년이 지나도록 상용직(1년 계약 이상 일자리)을 구한 경우는 열 명 중 여섯 명(64%)에 불과했다. 1~2년 단위로 계약하는 비정규직이 다수 포함된 수치라고 한다. 개별 수치로만 약 10만이 넘는 학생들이라고 한다.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 이미 오늘날의 대학졸업생들이 제대로 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단순 역량으로 따져도 이전에 비해 우수하기 그지없는.. 2010. 7. 7.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 이야기 결혼이주여성, 탈북자 취업에 대해 얼마 전 중국 의대 출신의 조선족 김홍매(37)씨의 한국 적응기가 한 일간지를 통해 보도된 것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녀는 중국 연변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할 정도의 수재였지만(중국에서 대학을 다닌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경쟁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라 한다) 한국에서는 거의 막일에 가까운 일을 하며 전전해 왔었다. 흔히 말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케이스다. 개인적으로도 몇몇 조선족 동포와 귀화한 중국인 등을 상담해 본 적이 있고, 탈북자 혹은 새터민이라 불리는 사람들과의 상담 경험 역시 있다. 이들과의 상담에서 느낀 가장 안타까운 사실은 '어쩔 수 없는 원천적 문제'라는 벽이었다. 사실 이들은 능력이 있어도 한국사회에서 좋은 직업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기본적으로 언어적 문제가.. 200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