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노트99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윌리엄 브리지스 著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윌리엄 브리지스 著 --- '삶의 변화를 어떻게 맞이하고 적응해야 하는가'를 묻다 책을 말하다> 일단 저자 윌리엄 브리지스는 이미 1970년대 중반부터 영문학 교수에서 변환관리 분야의 컨설턴트로 자리를 옮겨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변화라는 것이 우리 시대의 화두가 된 건 내 기억이 맞다면 1997~8년 IMF를 전후한 시기부터다. 대한민국의 변화관리를 대표하는 구본형 소장이 변화관리라는 화두로 글을 시작한 것이 1999년 무렵이었으니 정말로 시대를 앞서간 생각을 가졌던 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것 같지는 않다. 나 역시 ‘변화’라는 주제를 한참 헤매다 발견한 이름이다.(어쩌면 나만 늦게 알게 된 것일지도....^^;) 이.. 2013. 9. 16.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미라 커센바움 著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 미라 커센바움 著 책을 말하다> ‘왜 내 인생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란 의문을 가져 본 사람들은 너무나 많을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도무지 왜 내게만?’이란 억하심정에 하늘을 원망하곤 한다. 이런 질문들에 대해 세상이 마치 유치원처럼(저자는 ‘우주유치원’이란 표현을 쓴다)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깨닫게 하려고 이런 일들을 일어나게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딸인 미라 커센바움(보스턴 체스힐 연구소의 연구원, 임상디렉터)의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는 긴 제목이 보여주듯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 설사 그것이 굉장히 힘들고 무의미해 보이는 운명이더라도,이 몇 가지 의미를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수많은 임상사례들을.. 2013. 9. 2.
작은 빵집이 맛있다/김혜준 著 즐거움으로 떠나는 작은 빵집 여행기.... 책을 말하다> 살면서 자주 접하지는 못하지만 만날 때 상큼한 느낌을 주는 책들이 있다. 내겐 주로 예술 분야의 책, 혹은 틈새 분야를 연구하는 책들이 그런 책들이다. 그리고 이 책 ‘작은 빵집이 맛있다’도 같은 범주의 느낌을 주는 책이다. 가볍고 경쾌하다. 원래 생각을 많이 하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반대다. 큰 어려움 없이 그저 작가와 동네빵집을 순례하듯 함께 놀러가는 기분으로 읽으면 된다. 책에 포함된 사진들은 경쾌한 책읽기를 위해 더없이 적절한 장치다. 보는 동안 먹지 않아도 눈이 즐겁고, 한편으로는 ‘내가 여기는 한번 가본다’라는 나로선 좀 뜬금없는 결심을 하게 만든다. 책의 표지에 담긴 작가의 즐거운 표정, 그리고 ‘빵당 당주’, ‘방랑빵객’ 같은 .. 2013. 8. 17.
캐리어쇼크/다카하시 슌스케 著 책을 말하다> 2001년이면 꽤 오래 전에 나왔던 책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대기업은 이 책의 내용처럼 여전히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에 대한 것을 무기로 직장인을 복종하게 만든다. 나는 최근엔 대부분 대기업 쪽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조건이 좋은 직장을 여하한 이유로건 포기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캐리어’란 표현이 계속 거슬리지만 이 책에선 커리어를 캐리어로 옮겨 번역을 하고 있다. 어쨌든 캐리어는 이제 회사의 관리 범위를 넘어 결국 개인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일본과의 발달 정도 차는 정확히 산정하기 힘들지만 지금 이 사안은 우리 사회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지금 시대의 혼란스런 캐리어를 개척하기 위해 개인들이 어떻게 자.. 2013.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