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컨설팅105 승자독식의 사회, 심화되는 파레토의 법칙, 그리고 일 오늘날 세상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두 가지 큰 룰이 있다.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그룹인 아바의 노래 중에 ‘The Winner Takes it All'이란 노래가 있다. 그 노래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standing small Beside the victory That's her destiny” 요약하자면, ‘승자는 모든 것을 가지고, 패자는 그저 승리자 옆에서 초라하게 서있다. 그것이 운명’ 이라는 의미이다. 이른바 ‘승자독식의 룰’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역시 너무나 유명한 파레토의 8:2의 법칙이다. 세상엔 20%의 성공적 삶을 사는 상위 소득자와 그를 추종하는 하위 80%의 소득자의 불평등한 소득분포가 있다는 법칙인데 이.. 2011. 6. 1. '적응'이라는 이름의 함정 흔히 생물이 환경적인 조건에 부합해 살아가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적응(adaptation)이라고 한다. 인간 역시 생물이니 적응은 인간을 둘러싼 환경, 곧 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이 분명하다. 인간에게 주어진 사회는 여러 가지 작은 사회가 복합적으로 모여 전체를 이룬다. 그 작은 사회 중에서도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작은 사회는 아마도 가정과 직장이리라. 최근 이혼률이 높아져 새로운 가정에의 적응이란 문제도 남지만, 실제로 그보다는 훨씬 자주 접하게 되는 작은 사회의 변화는 직장의 변화다. 개인적으로는 나는 일반적인 사회평균보다도 약간 비상식적으로 많은 직장의 변화란 것을 경험해야 했다. 내 30대를 뒤늦게 직업적 방황으로 보내야 했던 결과다. 그래서일까? 언제부턴가 나는 조금쯤 .. 2011. 3. 31. 자격증, 제대로 알고 따자! 자격증이 넘치는 시대다. 인터넷에도 툭하면 유망자격증들이 도배를 하고 구인공고를 봐도 이런저런 자격증을 요구하는 시대다. 선택의 가짓수가 많아진 것은 좋은 일일수도 있지만 선택이 그만큼 어려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도대체 어떤 자격증이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일단, 자격증을 따려는 목적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중장년의 취업이나 창업과 관련한 자격증만을 한정해 논의하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나는 두 가지의 관점에서 얘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첫째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자격증이 그다지 실무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사실과 두 번째는 설사 의미가 있는 자격증이라도 자신의 상황과 잘 맞지 않는 경우는 자격증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정자격증을 논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얼마 전 노인관련 심리.. 2011. 1. 26. 나는 회사에서 어떤 존재일까? ‘Give & Take', '가는 정, 오는 정’처럼 주고받음의 관계에 대한 말들은 다양하게 많다. 그만큼 ‘주고받음’은 인간사이의 관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직업, 혹은 직장과 관련해서 이 말은 생각보다 잘 실천되고 있는 것 같진 않다. 나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자신에게 주는 것에 불평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지만, 자신이 회사에 무엇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은 거의 보지 못했다. 하기야 이렇게 말하면 어떤 이는 반대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가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사실이다. 보통의 경우엔 사업주 역시 직원들에게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먼저 생각하는 것은 인지상정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사회에선 아직 직장인보다.. 2011. 1. 2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