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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컨설팅104

공공관련 일자리 찾기 공공관련 일자리 찾기 구직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것 중엔 의외로 공공 쪽 일자리들도 종종 보입니다. 문제는 이런 공고들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고급 일자리는 물론이고, 단순한 업무의 일자리들도 공공 영역에선 종종 나타납니다. 한번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위는 가장 흔히 알려진 ‘알리오(http://www.alio.go.kr)’ 사이틉니다. 각종 정부관련 기관들의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꽤 전문적인 직종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알리오는 다양한 분야별로 있습니다. 당연히 직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사이트도 있습니다. 잡 알리오(http://job.alio.go.kr)가 그것이지요. 아래 사이트가 잡 알리오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일자리의 스펙트럼이 좀 더 넓.. 2012. 7. 18.
짧게 일하고, 심하게 일하고, 빨리 떠나기 5월 20일 SBS ‘뉴스 인 뉴스’에서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평균 25세에 일을 시작하고 56세에 퇴직해 생애근로기간이 다른 OECD 국가(평균 22세 시작, 65세 퇴직)에 비해 12년이나 짧다는 뉴스를 보도했다.(거기에 근로시간은 OECD 최강이다) 개인적으로도 나는 꽤 늦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들어선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방송의 표현처럼 어린 아들이 대학에 들어갈 무렵이면 나는 60이 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현상의 현재의 30~50대가 모두 안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최근 여성들 중 35~44세 연령대의 여성들의 미혼율이 15%를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조사(통계청 2010년)가 있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결혼관과 비춰보면 당연히 그 ‘짝’인 남성의 연령대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 .. 2012. 5. 21.
줄어드는 일자리들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말은 어제, 오늘의 걱정은 아니다. 기술의 발달은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달려 나가고 있다. 수많은 일자리들이 기계화, 정보화로 인해 대체되고 있는데, 그 반대영역에서 새로운 구직인력을 수용할 자리들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술일변도의 발전 영역은 대개 새로운 채용인력을 예전의 산업화처럼 폭발적으로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껏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제3섹터(공공+민간)는 아직도 미미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 영역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저임금 영역’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고임금의 좋은 일자리를 원한다. 사회적 소명의식이 별로 없는 경우라면 제3섹터의 일자리는 그저 저임금의 ‘가기 싫은’ 일자리에 가까울 수 있다. 프리랜서? 혹은 1인 기업? 늘어날 것이다. 사실 다.. 2012. 4. 15.
대기업 직원을 바라보는 중소기업의 시선 얼마 전 수도권의 기업체 간담회에서 한 인사담당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대기업 출신은 중소기업에서는 사실상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구요. 여러 가지를 시사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대기업에서 퇴직한 많은 분들, 그 중에서도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의 공통된 표현은 이렇습니다. “이제 저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도움’이라...글쎄요. 사실 말이란 것이 곡해가 많을 수 있다 보니 그대로 옮기다보면 문제가 많습니다. 위의 경우들도 그러하지요. 아마도 서로의 의견들은 그냥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단편적 의견의 표출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그것은 양쪽의 서로에 대한 시각차이, 혹은 온도차이입니다. 중소기업.. 20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