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컨설팅106 줄어드는 일자리들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말은 어제, 오늘의 걱정은 아니다. 기술의 발달은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달려 나가고 있다. 수많은 일자리들이 기계화, 정보화로 인해 대체되고 있는데, 그 반대영역에서 새로운 구직인력을 수용할 자리들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기술일변도의 발전 영역은 대개 새로운 채용인력을 예전의 산업화처럼 폭발적으로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껏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제3섹터(공공+민간)는 아직도 미미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이 영역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저임금 영역’이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고임금의 좋은 일자리를 원한다. 사회적 소명의식이 별로 없는 경우라면 제3섹터의 일자리는 그저 저임금의 ‘가기 싫은’ 일자리에 가까울 수 있다. 프리랜서? 혹은 1인 기업? 늘어날 것이다. 사실 다.. 2012. 4. 15. 대기업 직원을 바라보는 중소기업의 시선 얼마 전 수도권의 기업체 간담회에서 한 인사담당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대기업 출신은 중소기업에서는 사실상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구요. 여러 가지를 시사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대기업에서 퇴직한 많은 분들, 그 중에서도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의 공통된 표현은 이렇습니다. “이제 저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도움’이라...글쎄요. 사실 말이란 것이 곡해가 많을 수 있다 보니 그대로 옮기다보면 문제가 많습니다. 위의 경우들도 그러하지요. 아마도 서로의 의견들은 그냥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단편적 의견의 표출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그것은 양쪽의 서로에 대한 시각차이, 혹은 온도차이입니다. 중소기업.. 2011. 12. 13.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면 무조건 성공한다? 최근 TV를 보면 온통 오디션 열풍임을 느낄 수 있다. ‘슈퍼스타 K’란 프로그램으로부터 촉발된 오디션 포맷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여기저기서 각종 비슷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등장했는데 아마도 한동안은 인기몰이를 할 듯하다. 그런데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프로그램의 인기보다 거기에 자신의 재능이 노래에 있다고 믿고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였다. 전회의 인기에 힘입은 ‘슈퍼스타 K2’에서의 참여자는 거의 백 삼십 여만 명이라고 하니 정말 놀라운 숫자가 아닌가? 과연 그들 중에 얼마나 가수란 이름의 직업을 얻고, 또 그 중에서도 ‘성공’이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까를 추측해보면 참 아득한 확률이란 생각이 들었다. 몇 년 전 한 30대 후반의 여행사를 운영하던 남성 H씨와 상담을 한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 2011. 11. 15. 일자리 부탁은 정말 정직하지 못한 일일까? 이전 어떤 고객과의 상담에서 주변의 지인들을 활용하는 취업네트워킹에 대해 설명을 드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분은 ‘어떻게 자신에게 부도덕한 청탁 같은 것을 하라고 얘기할 수 있냐?’며 화를 버럭 냈었다.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다. 그분께 뇌물을 쓰라고 한 것도 아니었고, 그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도와줄 수 있는 분들, 혹은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 도울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놓자는 취지였는데 마치 뇌물이나 쓰라는 듯이 받아 들이셨으니 당황스러울 밖에 없었다. 여기에는 그 분과 나 사이에 한 가지 다른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 그것은 ‘무능력한 경우에도 추천을 해 줄 것’이란 그 분의 생각과 ‘역량이 있다면 기꺼이 추천을 해 줄 것’이란 나의 믿음 사이의 괴리가 .. 2011. 10. 2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