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9 병원 코디네이터 요즘 심심치 않게 여성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 중의 하나입니다. 일찍 경험을 쌓은 이들에게는 한동안 성장을 할 수 있는 여성우위(?) 직종입니다만 진입 연령이 비교적 낮다고 보여지는 점은 아쉽습니다. 코디네이터의 특성상 젊고 깔끔한 이미지에 어느 정도의 언변을 갖춘 이를 선호하는 편이지요. 간혹 CS분야와 연계해 스스로 외부역량을 키워나가는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 주로 치과 - 성형외과 - 안과 등서 근무의료업계 경쟁 치열… 역할 더 커질 듯 요즘 병.. 2009. 6. 11. 일이 많을 때 더 일하기 싫다면? 해야 할 일들이 잔뜩 널려있는 날은 정말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질 때가 있다. 삶에도 이와 같은 때가 있어서 해야 할 일이 많아지면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고 때론 게을러지기도 한다. 내 경우엔 철저히 그 이유가 지나친 부담감 때문에 생각만 많아지고, 정신과 육신의 피로감만 쌓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마치 등산을 갈 때 높은 계단을 만났을 때 목표지점만 보며 발을 내딛으면 금방 지치는데, 눈앞의 계단만 하나하나 밟고 올라가면 훨씬 오르는 것이 쉬워지는 이치와 같다. 당장 눈앞의 일은 제쳐두고 미래의 무거운 짐들만 생각하다 그 압박감에 숨이 막혀 당장의 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삶이 나아질 리가 없다. 힘만 들고 피로하다. 이럴 땐 순번을 매기는 것이 좋다. 난 아예 머리가 복잡할 땐 주르르 고민되는 것들.. 2009. 6. 8. '50대로 가는 길목'의 어려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있지만 사람에게도 이 같은 10년의 단위는 꽤 큰 변화를 불러오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20대에서, 30대로, 다시 40대로 그리고 50대, 60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 싼 주변 환경의 큰 변화를 경험하곤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극심한 변화를 겪는 이들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위치에 선 사람들을 꼽고 싶다. 거의 예외 없이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라면 50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홍역을 치르게 되는데 그것은 개인적 변화, 그리고 사회적 변화를 동시에 극심하게 겪게 되는 탓이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이 떨어지는 것은 일정 부분 감내해야 할 것이지만, 어찌보면 이것은 절대적으로 체력이나 정신력이 약화 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2009. 6. 2. 노무현을 위한 변명(옮김)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됐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이 알싸해집니다. 언론에 놀아나지 않는다고 자신했는데 어쩌면 나도 알게 모르게 보수언론에 중독이 됐었나 봅니다. 내가 노무현을 좋아하게 된 것은 오로지 '민본(民本)과 탈권위' 때문입니다. 나는 좌도 우도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그저 한가지, 그는 성공한 사람인듯 합니다. 그가 왔다 감으로써 세상이 조금 더 나아졌으니까요~ ........................................................................................................................ 어차피 의사들에게 이 쪽지 보내면서 좋은 답장 기대한 것도 아니고 또 특히나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그러한데 젊다.. 2009. 5. 30. 이전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2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