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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계 효과를 통해 본 행운과 인맥 작은 세계 효과(1967년 밀그램의 실험) 1967년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은 네브래스카 주민 198명에게 직장은 보스턴에, 집은 매사추세츠주 샤론에 있는 유명 증권중개인에게 아는 사람에게 편지를 부치는 방법을 통해서만 그 편지를 전달해 보는 실험 실시했다. 그 결과 단 6명만에 전달에 성공했는데, 오늘 날 '6명이면 세상의 누구와도 통한다'는 통설을 만들어 낸 원조가 되는 실험이다. 2003년 리처드 와이즈먼과 에마 그리닝은 세상이 빨라진 것과 관련하여 이 실험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와 그것이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은 이런 경우 어떻게 적용될까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실험을 실시했다. 이번엔 영국 첼튼엄에 사는 27세의 행사 조직자에게 소포를 전달하는 실험이었고 이를 위해 100명의 자원자가 선발.. 2009. 5. 19.
직장인의 자기계발? 자기계발이 무엇일까? - 2030직장인들의 퇴근 후 시간활용에 대해 최근 한 취업 포털의 조사에서 2030세대 직장인들의 62.8%가 퇴근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학원수강 등 자기계발’을 꼽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 중의 절반인 49.4%가 실제로는 집에서 쉰다고 한다. 이유인즉 80%가 넘는 이들이 ‘퇴근시간이 일정치 않아서’, 그리고 ‘회사생활만으로도 피곤해서’라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전제를 하고 지나갈 부분이 있다. 도대체 ‘자기계발’이란 무엇일까? 무엇이기에 직장인들이 그토록 원하고 있는 것이며, 또한 그럼에도 그토록 행하기 어려운 것일까? 원래 일반인들이 흔히 헷갈려 하는 ‘계발’은 사전적 의미로 보면 ‘인간의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재질, 재능 등을 밖으로.. 2009. 5. 15.
자기중심적 인간에 대한 보고 인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다. 대체로 많은 근거 없는 오판의 근원은 모든 사고와 행동이 자기중심적이라는 문제에서 기인한다. 말은 어떻게 할 지 몰라도 가장 사랑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며, 선.악.미.추의 기준점도 자신이 기준이 된다. 어제 저녁 EBS에서 방송된 ‘착각’에 관한 내용을 보면 나오듯이 사람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대상은 바로 자기와 닮은 사람이다. 사람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외모에 관한 한은 입증이 된 결과이다. 그리고 사람은 철저하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 원하는 것만 본다. 아주 짧은 시간에 인간의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는 천 백 만 가지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중에서 불과 인간이 기억할 수 있는 것은 40가지 정도라고 한다. .. 2009. 4. 28.
가정생활과 일의 양립은 가능할까? 미국기업들이 지닌 추악한 비밀을 인사계통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수많은 최고 경영자들도 알고 있지만 결코 입밖에 내지 않는 비밀. 그것은 가족이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골칫거리이며 방해물일 뿐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기업들은 근로자의 자녀를 미래의 일꾼으로 여긴다기 보다 죄수복을 입혀 놓은 근로자들이 가진 사치품쯤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므로 책상 위에 자녀의 사진을 올려 놓는 것은 무방하나, 그 아이들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빼앗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알 지니 中에서 한번쯤 회사에서 제대로 일을 해 본 사람이라면 충실한 가정생활과 역량있는 회사인간으로서의 생활이 병립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회의를 가져 본 일이 있을 것이다. 평일 저녁, 어쩌.. 2009.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