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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프리터 증가에 대한 생각 컨설턴트가 바라 본 3040프리터 증가의 문제.............. 최근 30대와 40대 프리터(프리와 아르바이터의 결합어로 주로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회인 아르바이트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 선택적 삶의 의미가 강하다)가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기사가 있었다. 이미 2008년 통계청 기준으로 200만 명 선이었고, 2009년말 기준으로는 230만 정도를 헤아리지 않겠느냐는 기사였는데 이를 보며 든 생각을 옮겨 본다. ※ 도표는 한겨레 2010년 1월 27일자 발췌 한국에서 프리터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비자발적인 경우가 절대 다수라는 사실이다. 장기실직 시 잠시라도 수입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경우 의외로 쉽게 복직을 하지 못해 장기적인 프리터 생활을 .. 2010. 1. 31.
여의도 센터 송년회 사진들 작년 연말 여의도 센터의 업무를 마감하며,,, 마주 잡은 술병이 인상적인...^^; 실제론 누구 얼굴이 제일 클까?^^ 모두 고생들 하셨습니다~~ 2010. 1. 29.
회사를 옮길 때 착각하기 쉬운 것들(1) - 상사나 조직의 멤버 등 사람이 싫을 때 언젠가 업계 최고의 조직에서 일을 하다 회사가 싫어 퇴직한 여성을 컨설팅할 기회가 있었다. 이전 하던 일로는 가고 싶지 않다기에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물었더니 썩 시원한 대답이 없었다. 결국 어떤 일을 찾아볼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기초적인 상담과 적성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뜻밖에도 기존에 하던 일이 최적의 직업이었다는 내용이 나왔다. 그제서야 그녀는 ‘일이 싫었던 것이 아니라 사람이 싫었다’라는 사람을 토로했다. 문제는 그렇게 되면 보다 작은 조직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근무여건은 일단 더 나빠진다고 봐야한다. 우리나라는 조직 내 전환배치에 대한 유연성도 떨어져 어려움이 있지만 사람이 싫은 경우는 일단 조직 내 전환을 신청해 보는 것이 좋다. 만약 그것이.. 2010. 1. 27.
남한산성/ 김훈 著 남한산성, 그리고 김훈 오래 전부터 읽고 싶었던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을 이제야 읽었다. 최근 독법이 바뀌어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읽다가 또 흥이 나면 다 읽지 않은 상태로 다른 것을 또 읽다보니 산만한 독서가 되어 무려 네 권이나 한꺼번에 읽는 중이다. 김훈은 드물게 대중적으로도 평론으로도 성공한 작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한 번에 쭉 읽어 내려 간 것이(제일 늦게 시작해 제일 빨리 읽었다. 하긴 소설은 이 것뿐이었지만) 김훈의 힘인지, 일반적인 매력의 소설이 갖는 힘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워낙 오랜만에 읽는 소설인지라 생소한 느낌에 생각보다 어렵고 고풍스러운 문체가 읽기에 쉽지 않았다. 역사적 사실에 새로운 상상력을 덧붙인 분야를 팩션(Faction)이라고 한다. 다만, 이 소설은 .. 2010.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