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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컨설팅172

사랑을 노래하는 시인, 열정과 유머를 이야기하는 강사 용혜원 얼마 전 시인이자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용혜원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1952년생이니 우리 나이로는 61, 작가들의 평균 수명이 긴 편이라고는 하나, 역시 만만치 않은 연뱁니다. 강사로서는 어쩌면 더욱 그렇고... 그런데 아직도 연간 500회 이상의 강의를 하신다 하니 놀랄 밖에요,..50대 후반만 되도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참 '부럽고 멋있는 모델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거기에 지금까지의 저작은 약 152권이라 합니다. 30대에 데뷔를 하셨다 하니 그렇게 보면 사실상 30여년에 걸쳐 매년 대략 5권 이상을 썼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시라는 것은 일반적인 소설 같은 것과는 다르지만, 어쨌든 입이 저절로 벌어질 만한 활동력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 2012. 3. 11.
직종 탐색-인사업무 상담을 하다보면 꽤 똑똑한 젊은 친구들도 막상 자기가 지원하려는 일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서 소홀하기 쉬운 각 직종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인사업무에 대해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분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방향이 선명치 않은 친구들이 지원하는 것으로는 마케팅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흔히 대인관계가 좋거나 교육 쪽에 흥미가 있는 친구들이 많이 지원을 합니다. 통상 인사업무는 기업체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대기업 등에서는 당연히 인사부서가 따로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부서조차도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규모 업체에서는 인사는 보통 총무업무까지 묶어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작은 업체의.. 2012. 2. 16.
천직여행/ 포 브론슨 著 책을 말하다> 천직여행이란 제목 자체만 봐도 흥미가 이는 책이다. 원제는 ‘What should I do with my life?'인데 자신의 일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관찰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통은 어설프더라도 통찰일 텐데 이 책의 느낌은 관찰에 가깝다. 물론 이 책의 곳곳에서도 저자인 브론슨이 자신의 생각을 인터뷰이들과 나누며 자신의 천직을 찾아가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내겐 이 책이 관찰에 가까운 느낌을 주었던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흔한 구조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이 책은 실용적이라기보다 사실적인 사례 속에 작가의 통찰보다 독자의 통찰이 필요한 책이 되어 있다. 아마도 책으로 따지면 그것이 이 책의 강점이자 약점이 되.. 2012. 2. 15.
뽕짝 허준의 새로운 도전 직업 모델이란 은근히 시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오늘날 많은 직업들이 새롭게 재해석되고, 재조명된다. 혹시 당신은 한의사란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보통 근엄한 표정의 할아버지(허준에 나왔던 이순재씨 같은 느낌의)를 연상하는가? 그렇다면 여기 이 사람을 한번쯤 눈여겨보아도 좋을 듯 하다. 자신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브랜드로 한의사란 직업의 또 다른 모델을 만들고 있는 일명 ‘뽕짝 허준’ 김오곤 명인한의원 원장이 오늘의 1인 기업인터뷰 주인공이다. Q: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이면서 대체의학 박사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원장님의 경우는 다른 일이 많으신데... A: 한의원 일은 예약제로 4일간 운영한다. 그 외에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은 강의를 나가고 있다.(실제 이 날도 두 건의 강의가 잡혀 있었다) .. 2012.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