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컨설팅172 2012년 조선,철강,LCD에 구조조정 불가피하다 내년에 조선과 철강, 그리고 LCD 분야의 구조조정이 거의 피하기 어려운 수순이라고 합니다.(연합뉴스 2011.12.18 인터넷) 조선의 경우는 중국의 과도한 생산과 함께, 이미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잉생산이 맞물려 있고, 철강과 LCD 역시 과도한 설비투자를 견디기 힘들다고 하네요. 안그래도 내년은 당장의 유럽 위기와 더불어 여러가지로 지표나 예상이 불투명한 시기인데 걱정이 앞섭니다. 당장 해당 분야의 신규채용은 물론이고 기존 인력의 감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 괴로운 건 한 동안 더 나아질 여지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쩌면 해당분야도 전자쪽의 스마트폰처럼 새로운 사업의 패러다임이 필요한데, 제 식견이 짧은 탓인지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거기에 총선.. 2011. 12. 18. 대기업 직원을 바라보는 중소기업의 시선 얼마 전 수도권의 기업체 간담회에서 한 인사담당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대기업 출신은 중소기업에서는 사실상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구요. 여러 가지를 시사하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대기업에서 퇴직한 많은 분들, 그 중에서도 연령이 좀 있으신 분들의 공통된 표현은 이렇습니다. “이제 저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서 도움을 주고 싶다”....‘도움’이라...글쎄요. 사실 말이란 것이 곡해가 많을 수 있다 보니 그대로 옮기다보면 문제가 많습니다. 위의 경우들도 그러하지요. 아마도 서로의 의견들은 그냥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단편적 의견의 표출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그것은 양쪽의 서로에 대한 시각차이, 혹은 온도차이입니다. 중소기업.. 2011. 12. 13. 직업으로서의 대리운전 대리운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장들의 마지막 탈출구’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우리 시대의 많은 아버지들이 급한 마음에 시작하는 아르바이트 아닌 아르바이트가 바로 대리운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명확히 이 일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는 듯 해 잠깐 포스트를 남겨본다. 사람들이 가장 흔히 묻는 질문은 역시 ‘돈이 되느냐?’는 질문이다. 기본적으로 없는 사람에겐 아쉬우나마 최소한의 생계비는 만들어낸다고 답해야 할 듯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개인적인 인터뷰를 해봤던 분들은 대부분이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라 그런지 최소한의 벌이는 하고 있는 편이었다. 대략 150~200 정도의 수입? 다만,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많다. 약 20%의 수입을 회사에.. 2011. 12. 8. 커피전문점 창업의 못말리는 인기를 보며 최근 1~2년 사이 창업관련 문의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이 커피전문점이다. 지역인 인천 쪽이 이럴 정도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역시 말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간혹, 마포 쪽을 가곤 하는데 출판사들이 많이 몰린 곳이라 그럴 테지만 역시나 커피숍의 난립은 ‘장난이 아닌’ 수준이다. 집들을 개조해 커피숍으로 운영하는 곳부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매장까지, 마포 주택가를 벗어나 홍대 쪽으로 나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물론, 이때부터는 주로 이층 이상으로 커피숍들이 날아다니긴 하지만 말이다. 지난 11월 초,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서도 직장인들의 87.6%가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커피전문점의 창업은 38.5%(특히, 여성 직장인의 경우 56.7%)로 나타나 2위인 외식업을 .. 2011. 11. 2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