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36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著 책을 말하다> 문화심리학자라고 한다. 김정운 교수라는 이름을 별로 들어 보지 못했었는데 알고 보니 꽤 유명한 사람이다. 명지대 교수에, 우리나라 여가운동의 권위자에, TV에도 나오는 명강사라고 한다. 덕분에 짧은 TV동영상 강좌까지 들어봤다. 확실히 그는........ 재미있다.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제목만 봐도 성공할만한 책이다. 참 과감하고도 과격한 단어선택이다. 실상 그 내용을 짐작치 못할 바는 아니었지만 그 절묘한 선택에 경의가 느껴지기도 했다. 기존 저자의 책을 보며 일부 이 책과의 중복이 있음을 알았지만, 그래도 처음 본 김정운 교수의 책은 매력적이다. 그가 주장하는 ‘몸과의 접촉에서 뇌가 느끼는 강도’와 같은 부분, 혹은 ‘감탄’, ‘중년남자의 재미’, ‘리츄얼(의식)’ 등은 꽤 재.. 2011. 8. 21. 그 남자의 취업성공기_20대의 열정과 끼로 만든 재미있는 동영상 옆에서 지켜봤지만 정말 열심히 만들더군요. 무언가에 꽂히면 몰입을 잘하는 20대의 좋은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한번 볼까요? 2011. 7. 28. 컨설턴트의 고민 한 젊은 여성의 전화를 받았다. 컨설팅을 진행 중인 그녀는 사무직에 뜻을 두고 있었다. 몇 가지 검사를 진행했고, 상담을 통해 그녀의 일에 대한 성향을 파악했고, 협의 하에 방향을 잡은 상태였다. 원하던 곳에 지원을 했으나 떨어진 상황, 그녀는 다른 선택을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었다. 조금 더 쉬운 곳에, 조금 더 정확히는 어지간하면 합격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하려고 했다. 순간적으로 나 역시 혼란이 온다. 본능적으로는 말리고 싶다. 당신에겐 아직 좀 더 시도해 볼 여지가 많으니 참으시라고. 지금 쉬운 곳으로 가는 선택은 다음의 행보를 너무 제약하게 만든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의 의견을 단지 하나의 의견으로만 받아들여줄까?’란 고민이 따른다. ‘만약 이후에 쉽게 취업이 안 되면 그녀는 또 나를 원망할 .. 2011. 7. 28. 주 40시간 시행해보니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당장 중소기업들의 현실이 받쳐주지 않는 상황이라 혼란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혼란은 어차피 거쳐야 할 과정같은 것이니, 너무 일희일비 할 것은 아닙니다만, 법을 잘 지킨다는 이유로 손실을 보는 것은 막아야 할 듯 합니다. -------------------------------------------------------------------------------------- 소규모 사업장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 한 달…근로자ㆍ사업자 '주말근무' 갈등만 커져(한국경제 인터넷판 2011-07-25 18:31) 특근 수당 기대한 근로자 "임금만 되레 깎여" 불만 사업주 "납기 맞추기 빠듯"…인건비 올라 부담만 가중 경기도 안산의 한 소기업에서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는 서모씨(36.. 2011. 7. 26.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