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컨설팅47 대기업 취업의 현실 서울의 중위권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K군, 웬만큼 공부도 한다는 소리도 들었었지만 취업한파 때문인지 대기업 입사는 쉽지 않았다. 졸업 후 무려 11개월이 지나서야 간신히 그래도 제법 이름 있는 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신이 생각해도 만족스런 취업이었음에도 그는 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너무나 조직화되어 개인이 매몰되어 가는 환경과 이해가 되지 않는 상사에 대한 불만, 그리고 불안정한 고용환경 속에 강제로 내몰리는 선배들과, 주변에 공무원이 되어 좋은 신랑감 1순위라는 친구의 모습들에 그야말로 ‘종합적으로’ 자극을 받은 것이다. 결국 과감하게 자리를 박차고 나온 그는 잠시 휴식을 가진 후 공무원을 향한 도전.. 2009. 2. 14. 청년실업, 급한 불부터 끄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현재 30세 미만 대졸 청년 가운데 취업준비 또는 그냥 ‘쉬겠다’는 이유로 구직활동조차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전체 대졸 청년의 54.5%를 차지했다. 5년 전인 2004년 36.3%에 비해 20%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경제) - 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9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6.2%(432명)만이 현재 취업한 상태였다. 작년 같은 시기 조사한 대졸자 취업률(57.9%)보다 11.7%포인트, 2006년 대졸자(62.8%)보다 16.6%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지난해 취직에 성공한 432명 가운데 29.7%는 비정규직으로 조사됐다. 올해 2월 졸업예정자(444명) 가운데 이미 취업한 학생도 13.5%에 머물러 지난해 .. 2009. 2. 3. 진로일기 예시 내가 회사다! | 명문가장 http://blog.naver.com/brandme/30009638769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진로일기'작성, 출처: 노동부 평균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도 평균수명은 77.5세로 여성의 평균수명은 80세를 넘어섰다. 그리고 2050년도 평균수명추이를 보면 83.3세로 발표되었다. 스탠포드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2030년에 인간의 평균수명은 100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직장인이 퇴직을 한 이후에도 여전히 30~50년 이상 생계를 이어가야 할 세상이 올 것이라는 사실은 자명해 보인다. 따라서 보다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진로를 설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작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2008. 12. 23. 용인 외대 취업캠프를 가다! 10시간을 잣나 보다. 며칠간의 피로가 의외로 쌓여 있었던 듯 아무 생각 없이 10시간을 잤다. 그런데도 감기 기운이 살짝 보인다. 올해 감기는 좀 오래 간다던데... 첫날, 2박 3일짜리 취업캠프에 오랜만에 참석했다. 최근에는 늘 전직자(취업 후 회사를 옮기거나 그만 둔 사람)를 대상으로 하다가 한참만에 청년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 더불어 나도 젊어지는 느낌. 첫날이라 역시 학생들의 얼굴은 기대 반, 별거 있겠어 반의 표정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모의회사 설립 등의 과정을 통해 첫날이 진행됐다. 여기 친구들은 의외로 세상과는 관심을 끊고 있었나 보다. 기술적인 테크닉이 많이 부족한 친구들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또 원석 같은 친구들도 많이 보인다. 그저 약간 훈련이 덜 되어 있지만 그릇이.. 2008. 12. 23.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