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컨설팅47 대기업 채용에 대한 여전한 오해 어제 인크루트가 발표한, 자사에 등록된 대기업 1년차 직장인(1077명)과 대기업 구직자(13만 7322명) 간의 이력서 비교를 통한 자격요건 조사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대기업 채용에 대한 오해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인크루트가 취업에 필요한 주요 자격요건으로 꼽은 학점, 공인어학성적, 자격증, 해외연수 및 경험, 봉사활동 등이 실제 대기업 신입사원과 비교했을 때 현재 구직자군이 별 차이가 없다는 논지였다. 거기에 출신대학까지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여기에는 최근 면접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개인 성향'이라는 요소가 빠져 있다. 우리가 면접에서 보는 것은 스펙이 아니다. 스펙보다는 스펙이 말하는 것에 대한 진실성(실제로 뛰어난가)과 지원자의 태도나 인성적 측면 등이 더 강하다. 최근 인,적성 검사.. 2010. 4. 20. 자기평가 그리고 스펙 냉정한 자기 평가란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도 회사의 전방위 평가를 해보면 전체 직원 중 50%는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 판단하지만 회사에서는 단지 20% 정도만이 실제 필요한 사람이라 판단한다지 않는가. 미처 세상 경험을 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경우 냉정한 자기 평가를 바라는 것은 이미 그 자체가 무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들의 평가를 도와줄만한 기관들이 많이 있다. 학교 경력개발센터나 취업 지도실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정부 지원의 많은 단체들이 있다. 왜 한번쯤 스스로의 경쟁력을 평가받아 보지 않는 것일까. 잠깐 옆길로 빠지는 얘기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심리검사나 적성검사 등을 했는지 물어 보면 거의 80% 이상은 검사를 받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 2010. 3. 15. 면접에 대한 환상 하나. 사람들이 면접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환상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그 첫번째 주자는 아마도 '말 잘하는 사람이 합격한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 내 경험에 의하면 흔히 '말을 잘 한다'는 사람들은 면접 성공률에서 그다지 높은 확률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제는 자기의 의사를 어지간히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만 해도 '말 잘하는 이'들이 두드러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스스로가 파놓은 함정에 덜미를 잡히곤 하는 모습을 본다. 우선 대개의 경우 '말 잘하는 사람'들은 답변이 길다. 이른 바 '장광설'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면접의 기본은 사실 '적절한 표현'으로 자신을 '적절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적절하다'라는 표현의 이면에는 .. 2009. 10. 21.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취업박람회를 한다네요! 흔히들 전시성 일자리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참가기업들의 면모가 좀 있습니다. 결과야 봐야 알 일이지만, 한번쯤 시도는 필수일 듯.... 늘 그렇지만 시도하지 않는 자에게 행운은 없다는 사실...^^; .......................................................................................................................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CJ그룹, 한화, 농심그룹, 엔씨소프트 등 170여개 기업이 하반기 1000개 일자리의 주인을 찾는다. 서울시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가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2009. 9. 14.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