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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시니어 컨설팅112

프로크루스테스는 우리 마음 속에도 있다 여기에 사람들이 힘으로 항거할 수 없는 거인이 있다고 하자. 그 거인은 하나의 침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눕히고 키가 작은 사람은 억지로 몸을 뽑아 늘리고, 키가 큰 사람들은 다리를 자르는 식으로 사람들을 재단하곤 한다고 하자. 그 거인의 이름은? 눈치가 빠른, 혹은 상식이 뛰어난 분들은 아마 ‘프로크루스테스’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노상강도의 이야기를 떠올리리라. 맞는 말씀이다. 그런데 나는 다른 이름을 붙여보았다. 그 거인의 이름은 ‘현실’이고, 그의 침대는 ‘현실의 잣대’라고... 현실(現實), 실제로 존재하는 것, 혹은 어쩌면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라고 불러도 될 이것은 힘이 세다. 종종 타인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고집불통인 사람도, 알아서 .. 2010. 10. 7.
브라보! IT 원조세대를 위하여 우리 나라에서 IT산업은 참 많은 이들의 애증이 대상이 될 만한 분야이다. 어느 분야인들 안그럴까마는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우리 나라 IT인력의 최대, 그리고 가장 오래된 고민은 직업수명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이미 30대 후반에 접어들면 보따리를 꾸려 독립하거나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것이 대부분 IT종사자들, 특히 코더라 불리는 이들의 운명이다. 큰 기업 소속으로 일을 하는 분들이야 그나마 이런 여지가 적겠지만, 소규모업체 소속의 IT멤버들은 별로 예외가 없는 현실이다. 관리로 빠지거나 그도 아니면 기술영업으로 돌거나, 아주 고집스럽게 개발쪽을 고집하다간 그나마 실력있는 케이스가 프리랜서다. 얼마 전 60세를 훌쩍 넘긴 고객을 한 분 만났다. 개발쪽 일을 하시다 최근 몇년.. 2010. 9. 16.
구인광고 보는 법/ 회사 파악하는 법 ‘일자리가 없다’는 말은 틀렸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내가 원하는 일자리가 적다’는 표현쯤이 맞겠다. 일자리가 없다는 분들의 하소연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는 요즘에도 우리는 인터넷에 간단히 접속만 하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일자리들이 쏟아져 나옴을 볼 수 있다. 결국 문제는 그 많은 일자리들 중 나를 원하고, 내가 원하는 것과의 매칭이 잘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다. 사회의 일률적인 가치지향(금전적인 부분에 대한)과 줄어드는 고용, 개인들의 복잡다단한 사정, 그에 못지않은 회사의 다양한 상황 등이 맞물려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그렇다. 안 그래도 너무나 많은 구인광고에 정신이 없는데, 가끔 현장을 가보면 구인광고와 전혀 다르거나, 혹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터무니없는 조건 .. 2010. 8. 22.
40대와 50대 재취업에 대한 제안 40대와 50대 취업, 창업에 대한 컨설턴트의 제안 일반적인 40대와 50대 시니어들의 재취업 관련 흐름을 앞서 봤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차가 크지요. 훨씬 현명하게 대처를 잘 하는 분들도 꽤 됩니다. 여기서는 이러한 잘 된 케이스의 흐름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 첫 번째로, 시장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확인이 재직 중 진행된다면 더 좋죠. 일반적으로 가장 쉬운 방법은 헤드헌터를 활용해 보는 것입니다. 몇 번의 간단한 상담과 반응을 보면 느낌이 오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2~.. 201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