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영의 뷰포인트169 안철수 후보의 사퇴,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보며 내 부족한 지식 탓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안철수 후보가 특별히 진보와 보수의 어느 한 편으로 스스로를 가르는 것을 본 기억이 없다. 그가 늘 표방하듯이 그는 ‘상식파’였다. 그랬던 그가 그의 상식을 따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대부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달랐던 숱한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말이다. 어제 저녁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나는 정치적인 색이 강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믿는 것 역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 그리고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이다. 돈 때문에, 개발이라는 이유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세상은 안 된다는 것을 믿는다. 누군가 잘못을 했으면 어떤 구구한 변명을 하더라도 잘못한 만큼의 죄과를 치르는 것이 옳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고, 함께 같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기.. 2012. 11. 24. 임금의 차이, 건강한 차별을 기대하며 돈은 참 중요한 문제다. 인간세상에서 이만큼 영향력을 미치는 물질이 도대체 어떤 것이 있을까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돈은 우리 생활의 곳곳을 지배한다. 직업시장에서도 당연히 돈의 역할은 중요하다. 특히나 사람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3대 요인 중의 하나인 경제적 보상은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직업시장을 보면 가끔 그 지독한 임금의 불균형에 놀라게 된다. 차이에 따른 차별은 자본주의 시장의 중요한 포인트다. 성과나 기여의 차이에 대한 부분은 어떤 식으로든 다르게 보상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그 폭이나 정도가 ‘과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 때가 많다. 임금차이는 두 가지 경우에 흔히 드러난다. 첫째가 학력 간 임금차이다. 올해 초 한 연봉정보 제공업체의 발표(페이오픈, 2012... 2012. 11. 20. 인천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이 있어 소개합니다.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그리고 너무 '신,구도심'이란 말에 영향받지 말고 아이디어를 제출해보면 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구도심 균형 성장을 통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신∙구 도심 균형성장을 통한 도시 재창조’ 실현을 위한 2012. 인천광역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를 다음과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2012. 10. 10 인천경영자총협회장 공 모 명 : 2012년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분야 .. 2012. 10. 10. 하우스 푸어(House Poor)가 큰 문제라고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기존 주요 미디어에 올라오는 얘기가 하우스 푸어에 관련된 스토리다. 대한민국이 무슨 하우스 푸어 공화국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 잘난 언론에서 우리나라 중산층, 혹은 보통의 평범한(?) 하우스 푸어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도대체 이건 뭐지?’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일종의 ‘멘붕’이랄까? [서울 역삼동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 500가구 규모의 단지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최근 경고문이 붙었다. ’관리비 체납이 갑자기 늘어 앞으로 체납가구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중앙일보 2012. 08. 07/ 하우스 푸어 비애, 강남에도 체납딱지 중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38) 과장은 지난주 은행에서 30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 2012. 9. 15.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