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영의 뷰포인트169 신종 구두닦이 사기 며칠 전 사무실에 평소 오시던 분이 아닌 새로운 얼굴의 구두닦이 아저씨가 한 분 오셨습니다. 신발을 닦아야 한다기에 싫다고 했더니 안창을 꺼내며 먼지 낀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것도 좋지 않고...”하며 어쩌고 하길래 그냥 그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 닦아달라고 했지요. 사실은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 휙 하니 가져가는 걸 보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채 20분이 되지 않아 금방 신발을 닦아 오더군요. 그러면서 안창도 갈았다며 비용을 요구하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3만원만 주세요” 헉!!!..........그때서야 그 사람을 제대로 쳐다봤습니다. 3만원이라니요? 제 신발은 비싼 게 아니라 거기서 조금만 더 주면 새 것 한 켤레를 살 수 있는 가격이었습니다. 열이 받아서 물었죠. 그게 무슨 말.. 2012. 9. 4. 임금차이, 차별의 문제 시장을 보면 가끔 그 지독한 임금의 불균형에 놀라게 된다. 차이에 대한 부분을 무조건 불신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폭이나 정도는 ‘과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 때가 많다. 임금차이는 두 가지 경우에 흔히 드러난다. 첫째가 학력 간 임금차이다. 올해 초 한 연봉정보 제공업체의 발표(페이오픈, 2012.01.29.)에 따르면 고졸과 대졸의 신입연봉 차이는 665만원, 월55만 원 정도의 차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이 차이를 누군가는 불합리하다고 볼 것이고, 또 누군가는 합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것은 당연히 보는 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학교육을 받으며 나름 열심히 학교에 다닌 대학생이라면, 그래서 확실히 취업한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교육적 기반의 자질을 갖춘 학생이라면 이 정도 급여차이는 .. 2012. 8. 16.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드립니다 간혹 한번씩 하는데 이럴 때마다 몇달이 휙휙 지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이 10장 있네요. 필요하신 사유를 적어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간혹 어렵게 보내드려도 오픈을 하지 않는 분이 계시더군요. 꼭 필요한 분만 신청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구요. 시원한 제주의 바다사(협재 해수욕장)진으로 기분이 업되는 아침이 되시길 빕니다. 2012. 8. 13. TvN슈퍼챌린지코리아 은행취업 도전 TvN이라는 방송국에서 방송될 일종의 채용오디션 서바이벌입니다. 스탠다드 차터스 은행 취업을 전제로 한 것인데 상금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아마도 방송국은 방송국대로 좀 더 자극적인(?) 화면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꽤 다채로운 인생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이라면 어쩌면 새로운 전기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방송작가와 통화했는데 50대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하네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 것도 받은 것 없습니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올려드리기로 했습니다^^;) ------------------------------------------------ 스펙은 잊어라! 오직 당신의 스토리로 도전하라! , 와 함께 하는 국내최초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 지원특전 ⑴ 본선 진.. 2012. 7. 2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