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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장이라면 나를 채용할까? 내가 사장이라면 나를 채용하고 싶은가? 상담을 하면서 한 번쯤 물어보고 싶은데 솔직히 걱정이 앞서서 잘 묻지 못하는 질문이 있다. ‘만약 당신이 사장이라면 자신과 같은 지원자를 채용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이다. 쉽지 않은 질문이다. 개인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도 들어 있을 것이고, 자신의 유능감과 함께 시장판단치를 읽어볼 수도 있다. 진행할 수만 있다면 꽤 유용한 질문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런데 왜 잘 묻지 못하느냐고? 낙인효과 때문이다. 혹여라도 자신에게 부정적인 생각이 더 강화될까 봐....조금 다른 형태로 질문을 한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라면 한 번쯤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질문을 통해 만약 ‘채용한다’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확인.. 2022. 3. 11.
'노오오오력'이란 단어를 싫어하는 이유 '노력'과 '노오오오력' 속에 담긴 의미 차이 “지금 나한테 ‘노오오오력’을 하라는 건가요?” 어떤 것에 대해 물었던 이와의 대화에서 들었던 이야기다. 그 사람은 보다 신박한 해결책을 원했을지 모르는데, 내 대답은 그다지 마음에 와닿지 않았었나 보다. 생각해보면 그렇기도 하다. 노력해야 나아진다는 말처럼 ‘당연하지만 쓸모없는 조언’도 드물기 때문이다. 세상의 흐름이란 것이 느껴질 때가 있다. 어느 순간 ‘노오오오력’이란 말이 나오며 세상을 풍자하기 시작했고, 나 역시 그런 것에 웃으며 함께 동조하기도 했다. 그런데 갈수록 요즘 인터넷에서 느껴지는 것은 ‘노력’을 쓸모없는 것으로 바꿔 ‘노오오오력’이란 단어로 희화화한다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게 옳은 생각일까? 아마도 ‘노오오오력’을 처음 사용했던 이는 .. 2022. 2. 25.
당신이 쉽게 변하지 않는 이유 2 당신이 쉽게 변하지 않는 이유 2 보스턴 경영대학원의 리처드 베카드와 루벤 해리스는 이런 변화와 관련해 변화방정식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인간의 마음을 방정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싶지만 의외로 설득력이 있다. 변화방정식은 아래와 같다. C(Change,변화) = D(Dissatisfaction,불만,위기의식) × V(Vision,비전,목표) × F(First step,첫 시도) > R(Resistence,저항) 변화(C)는 일단 현 상황이나 다가올 미래가 불만스럽거나 위험하다고 느껴야 한다. 그것도 어지간히 느껴서는 되지 않는다. 우리가 무언가를 바꾸는 것은 상당한 수준의 불만이나 위험인식이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프랜차이즈 관련 일을 할 때 날마다 적자를 보는 것이 눈에 보이는 가게가 있었다.. 2022. 2. 15.
노사발전재단 직원 채용 노사발전재단 직원 채용 이 사이트를 보시는 분들 중에 간혹 컨설턴트 분들도 계신듯 하여....올립니다. 공공영역에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지원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직종과 컨설턴트 모집 등 다양하게 뽑고 있네요. 노사발전재단 채용정보 (incruit.com)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