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5 당신의 파라슈트는 무슨 색깔인가?/ 리처드 N 볼스 직업과 관련해 좋은 책을 하나만 알려달라고 잘 아는 선배에게 부탁을 했다. 그리고, 그 선배는 서슴없이 이 책을 알려주었고, 어렵게 어렵게 도서관에서 책을 구해(^^;) 볼 수 있었다. 리처드 N 볼스...그에 대해 아는 것은 그저 경력카운슬링의 대가로 미국에서 알려져 있다는 것 정도, 그리고 책의 표지에 있는 미국의회도서관이 선정한 사람들의 삶을 바꾼 25권의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의저자라는 것 정도였다. 직업상담이란 일을 하면서 나는 늘 이런 류의 책에 목말라 했다. '어떡하면 좀 더 용이하게 취업을 시킬 수 있을까?' '사람들로 하여금 취업에 좀 더 쉽게 접근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TOOL을 만들 순 없을까?' 등등... 이 책은 어느 정도 그에 대한 나름의 강력한 해답을 주고 있다. 익히 알고 .. 2008. 12. 23. 내가 직업이다/ 구 본형 著 이 책의 원래 전체 제목은 '아무도 나에게 직업을 주지 않는다. 내가 직업이다.'이다. 그야 말로 이 책의 요지인듯 하다. 이 책은 지금 현재 직업의 어떤 기로(저자는 '변곡점'이란 표현을 즐겨 사용합니다)에 서있지만, 갈피를 쉽게 잡지 못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씌여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전직의 고민, 이직의 위기, 혹은 창업에 대한 희망과 불안을 안고 있는 많은 사람들, 우리 사회에 너무나 만연해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답습하게 되는 직업관련의 오류와 문제점들에 대해 저자는 특유의 사고에 바탕을 둔 9가지의 논리를 전개한다. '떠나야 할 곳에서 떠나라'....언제 우리는 떠나야 할 때인지? '감정을 경영하지 못하면 두려움을 넘을 수 없다'...감정은 이성과 분리될.. 2008. 12. 23.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구 본형 著 개인적으로 나는 직업과 관련해 거의 10년에 이르는 방황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괴롭혔던 것은 '돈도 즐거움도' 크게 얻지 못하는 내 일들에서 혹 나는 직업부적응자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스스로 가졌던 것입니다. 10년이란 30대의 시절을 나름대로는 하고 싶은 것 하며, 가능성있는 곳 열심히 두드리며 살아왔지만 내게 어떤 만족을 준 직업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아니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아예 없었던 듯 합니다. 원래 누구나 사람들은 만족과는 관계없이 이렇게, 이렇게 살아가는 거라고 스스로 위안도 해봤습니다. 남들처럼 조용히 잘(?) 살지 못하는 것은 내 얇은 인내심때문일 뿐이 아닌가 의심도 해봤습니다. 그러한 결론들이 너무나 가슴아프기도 했지만, 10년에 거의 10가지의 직업을 거치며 나는 그 .. 2008. 12. 23. 북코치 권윤구 지난 해부터 한번쯤 만나보고 싶어 했던 이를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곳에서 구직자분들을 위한 취업관련 강의를 부탁드려 어렵게 시간을 내 강의를 하러 오신 기회를 빌어 잠깐 만날 수 있었으니 이런 점에서 확실히 내 일은 좋은 일인 듯 하다.^^ 북코치...참 솔직히 낯선 직업이다. 기존의 직업군과 비교해 보면 책 평론가쯤이 아닐까 한다. 다만, 기존의 책 평론가들이 지면을 기반으로 한 매체를 통해 활동을 했다면 권윤구 북코치는 최근의 1인 기업들이 그러하듯 지극히 공격적인 인터넷 셀프 브랜딩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 강의를 통해 그는 자신이 한때 고시공부를 열심히 하다 결국 2차에서 떨어져 자칭 고시폐인의 시절을 거친 것으로 묘사를 했다. 개인적으로 나도 고시공부를 해 본 .. 2008. 12. 23. 이전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