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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루키(old rookey) 전략 실제 현장에서 커리어 컨설팅을 하다 보면 많이 활용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젊은이들에게 많이 쓰이지만 요즘 추세는 노소를 불문하고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단지 큰 기업이 아니라 새로운 진로전환시에도 활용할 수 있겠지요. ...................................................................................................................... [중앙일보 이진주] 2007년 2월 서울 소재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송모(28)씨는 올해 초 W투자금융회사에 입사했다.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꿈꾸던 회사에 들어갔다. 송씨가 곧바로 이 회사에 입사한 건 아니다. 지난해 건설회사 재무팀에서 일하다 이직했다. ◆'스펙 딸리.. 2008. 10. 9.
자네, 일은 재미있나?/ 데일 도튼 著 느낌. 미리 자백하자면 나는 살짝 ‘목표중독’이다. 목표가 주는 힘을 믿는 편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내 삶을 통해 자발적으로 믿게 됐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의 처음 목소리처럼 ‘목표를 강조하고 태도를 바꾸라’는 자기계발 서적들을 읽으며 드는 느낌중의 하나는 ‘세상에 참 잘난 사람들 많다’이다. 도무지 내게 없는 전인적 인간을 강요하는 듯한 ‘무슨 무슨 원칙’들에 ‘혹시 이런 사람 보셨냐?’고 되묻고 싶을 정도로 현실과의 갭을 느끼곤 했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참 단순하다. 특별히 유별나게 어떤 원칙을 나열하지도 않는다. 책 속에서 만나는 멘토 맥스의 목표는 단 하나, 그저 ‘내일은 오늘과 좀 더 다른 내가 되자.’이다. ‘실험에 실패란 없다’는 그의 조언과 ‘내일은 오늘과 좀 더 다른 내가 되자.. 2008. 10. 7.
세월이 젊음에게/ 구본형 著 세월이 젊음에게/ 구본형 著 느낌. 그의 글은 탁월하다. 오랜 시간 노력하고 다듬어 온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조금 현란한 듯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이 책은 자신의 첫 딸의 첫 출근을 위해 내어주는 한 아버지의 선물이자 시대에 앞서 가는 한 지식인이 후학들을 위해 들려주는 애정에 찬 조언이다. 그의 표현처럼 ‘밥벌이의 지독함’에서 ‘존재를 고양해가며 일 하는 법’을 시종일관 부드럽지만 설득력 있는 문체로 얘기하고 있다. 일종의 직장인들을 위한 영양서라면 내 표현이 웃기는 것일까? 특히나 사이사이 숨어 있는 그의 뛰어난 표현력은 마음을 두드리는데 부족함이 없다. 그의 글은 어떤 원칙들의 나열이 아니라 삶의 깊이가 있는 듯 하여 좋다. 마음에 담아두다. - 일은 사나운 늑대 같은 거란다. 늘 피.. 2008. 10. 3.
삼성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와 FA 영입에 바라는 팬의 마음 미리 나는 삼성 라이온즈의 꽤 오래 묵은(?) 팬임을 밝혀 둔다.^^ 얼마 전 선동열 감독의 FA영입과 외국인 선수에 대한 코멘트를 본 적이 있다. 그는 외국인 투수 2명과 FA영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이제는 한번 FA영입을 생각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2명의 영입은 재고를 할 수 있길 바라는 것이 개인적 의견이다. 삼성은 최근 선발투수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영수가 평범한 투수가 되어 버린 것이 제일 어려움인데 솔직히 내년의 부활에 대한 보장도 없다. 그렇지만 해마다 외국인 투수의 성공도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을 바라본다는 삼성으로선 이제쯤 각성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한다. 아마도 두산의 리오스, 랜들 조합의 대성공이 불러 온 .. 2008.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