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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적 인간에 대한 보고 인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다. 대체로 많은 근거 없는 오판의 근원은 모든 사고와 행동이 자기중심적이라는 문제에서 기인한다. 말은 어떻게 할 지 몰라도 가장 사랑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며, 선.악.미.추의 기준점도 자신이 기준이 된다. 어제 저녁 EBS에서 방송된 ‘착각’에 관한 내용을 보면 나오듯이 사람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대상은 바로 자기와 닮은 사람이다. 사람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있지만, 적어도 외모에 관한 한은 입증이 된 결과이다. 그리고 사람은 철저하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 원하는 것만 본다. 아주 짧은 시간에 인간의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는 천 백 만 가지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중에서 불과 인간이 기억할 수 있는 것은 40가지 정도라고 한다. .. 2009. 4. 28.
가정생활과 일의 양립은 가능할까? 미국기업들이 지닌 추악한 비밀을 인사계통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수많은 최고 경영자들도 알고 있지만 결코 입밖에 내지 않는 비밀. 그것은 가족이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골칫거리이며 방해물일 뿐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기업들은 근로자의 자녀를 미래의 일꾼으로 여긴다기 보다 죄수복을 입혀 놓은 근로자들이 가진 사치품쯤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므로 책상 위에 자녀의 사진을 올려 놓는 것은 무방하나, 그 아이들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빼앗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알 지니 中에서 한번쯤 회사에서 제대로 일을 해 본 사람이라면 충실한 가정생활과 역량있는 회사인간으로서의 생활이 병립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회의를 가져 본 일이 있을 것이다. 평일 저녁, 어쩌.. 2009. 4. 27.
커리어 컨설팅에 대해 한 마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남의 직업에 대해 감나라 배나라 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의 시선에선 참으로 한가로운 직업일 수 있겠다. 이런 일을 하는 이들을 칭하는 말이 있다. 커리어 컨설턴트 혹은 직업상담사로 불리는 이들이다. - 커리어 컨설팅이 무얼까? 사람들은 오해를 한다. 직업선택엔 별 다른 어려운 내용이 없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훨씬 복잡한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 심리적인 부분도 많이 손을 대야 한다. 그저 대다수는 이런 부분을 모르고 선택할 뿐이다. 당연히 직업적 문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평생을 괴롭힌다. 잘못된 선택에서 나온 결과는 종종 더 어려운 상황을 만든다. 이런 부분을 도와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파트너가 커리어 컨설턴트다. 재취업을 위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해 주고, 재취업과 관.. 2009. 4. 24.
나의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 심리적 이면의 문제는 자기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직업에 관해서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모든 문제적 현상에는 문제의 원인이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직업과 관련하여 보면 잦은 이직, 혹은 상사나 동료, 부하와의 불화, 혹은 대인관계 미숙 등 여러 가지의 문제에는 그 사람만이 가지는 원인이 촉발사유가 되곤 한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본인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각기 개별적으로 주어진 기질적 성향이란 것이 있다. 우리는 보통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성향, 혹은 자신의 틀(‘스키마’라고도 한다)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행동한다. 이러다 보니 내가 보기엔 당연하거나 전혀 문제가 안 될 것이라 생각되는 행동이 타인들에겐 이해하기 힘든 것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타인의 생..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