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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부탁은 정말 정직하지 못한 일일까? 이전 어떤 고객과의 상담에서 주변의 지인들을 활용하는 취업네트워킹에 대해 설명을 드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분은 ‘어떻게 자신에게 부도덕한 청탁 같은 것을 하라고 얘기할 수 있냐?’며 화를 버럭 냈었다.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다. 그분께 뇌물을 쓰라고 한 것도 아니었고, 그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도와줄 수 있는 분들, 혹은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 도울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놓자는 취지였는데 마치 뇌물이나 쓰라는 듯이 받아 들이셨으니 당황스러울 밖에 없었다. 여기에는 그 분과 나 사이에 한 가지 다른 전제가 있었기 때문에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 그것은 ‘무능력한 경우에도 추천을 해 줄 것’이란 그 분의 생각과 ‘역량이 있다면 기꺼이 추천을 해 줄 것’이란 나의 믿음 사이의 괴리가 .. 2011. 10. 21.
50대 생존전략에 관한 글 로이터 통신이 전한 미국의 시니어 컨설팅 전문가인 변호사 스클러버의 50대를 위한 생존전략이라고 하네요.^^ 재취업 현장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정말 하나하나가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그냥 보면 '그래, 나도 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이것은 의식해서라기보다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들입니다.(사실상 제 책에도 유사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한번 참고해 보시길............. 50대 직장인 생존 전략은......................... 1.외모에 신경써라 5.중요한 장기프로젝트에 참여하라 2.IT기술에 민감해라 6.회사의 매출확대에 기여하라 3.인간관계를 넓혀라 7.당신의 경험과 연륜을 무기로 만들어라 4.평판을 좋게.. 2011. 10. 20.
1984/ 조지 오웰 著 책을 말하다: 암울한 미래를 논할 때 흔히 언급되는 대표적인 이야기가 ‘조지 오웰의 1984’와 ‘블레이드 러너(원작은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자양을 꿈꾸는가?‘)’ 등이다. 1984는 오래 전부터 한번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쉽게 손을 대지 못하던 소설이었다. 글쎄 뭐랄까? ‘아주 오래 전에 쓰여 진 과거의 미래소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 혹은 너무나 많은 헐리우드 SF 영화에 단련된 기분 탓도 있었을지 모르겠다. 암울한 미래는 이제 조금은 식상한 소재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묘하게 사람의 시선을 잡아끄는 힘은 여전히 대단하다. 모처럼 잡은 이 책의 흡입력은 대단하다. 일단 이야기 자체가 나름의 철저한 세계관과 철학 위에 세워진 세상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 2011. 10. 19.
일반적인 가게의 매출비중에 따른 수익계산법 비교적 대중적인, 그런 한편 수긍이 가는 계산법이 있어 올려봅니다. 만약 당신이 30일을 일한다면, 3일간의 매출액이 임대료가 됩니다.(즉, 총 매출의 10%) 5일간의 매출액이 인건비가 됩니다.(16.6%) 2일간의 매출액이 제세공과금이 됩니다.(6.6%) 8일간의 매출액이 수익이 됩니다.(26.6%) 12일간의 매출액이 원재료비(원가)가 됩니다.(40%) 단, 기준은 일반적인 음식점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류나 다른 상품을 팔때는 완전히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원가부분이 그렇지요. 유의할 것은 커피숍 등의 경우는 원가율이 굉장히 낮지만 일반적으로 임대가나 인테리어 비중이 훨씬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보통 사람들이 프랜차이즈에서는 마진율이 60% 정도를 얘기하는 경.. 201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