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51 사회복지사는 중장년 재취업에 좋은 선택일까?_1편 사회복지사는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에게 좋은 선택일까? 1편 복지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자격증인 사회복지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자격증입니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관련 컨설팅을 하다 보면 은근히 관심을 많이 보이는 이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심의 영역이 자신을 넘어서 타인과 사회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성향을 감안한다면 ‘타인을 돕는 일로 돈을 버는’ 사회복지사란 직업은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매력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회복지쪽은 여러 가지 고민과 문제도 많은 영역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번 유튜브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파헤친 내용들을 질문으로 만들어 간단히 정리해 올려봅니다. 1. 사회복지사는 중장년에게.. 2019. 9. 30. 아는 것과 안다고 믿는 것, 혹은 찾으면 된다는 생각 아는 것과 안다고 믿는 것, 혹은 찾으면 된다는 생각에 대해 젊은 친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다 간혹 아쉬운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많이 약해졌고, 거칠어졌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책을 너무 읽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곧잘 이어지곤 합니다. 하기야 이 일이 젊은이들만의 문제는 아니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제 우리 시대에 자주 보기 힘든 좀 특별한 취향이 되고 말았으니까요. 누군가는 그런 말을 합니다. 이제 예전처럼 애써 외우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이제는 뭐든 검색해서 찾기만 하면 되니 시간낭비가 아니냐는 것이죠. 과연 그럴까요? 일단 먼저 얘기를 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안다’는 것의 의미지요.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 2019. 9. 26. 100% 내게 맞는 직업? 100% 내게 맞는 인간관계? 100% 내게 맞는 직업? 100% 내게 맞는 인간관계? 2013년 세상에 선을 보였던 내 두 번째 책 ‘내게 맞는 직업 만들기’에는 이런 맥락의 얘기가 나온다. ‘50%만 넘어가면 그 일은 최소한 내게 맞는 직업으로서의 기본은 갖춘 것이고 나머지는 스스로 채워가야 하는 것’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것에 대해 ‘100% 채워진’ 존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디 사람 사는 세상에 그런 것이 있던가. 세상은, 그리고 인간을 포함해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들은 놀라울 정도로 모호하고 불안정한 것들 투성이다. 그런데 우리는 매순간 100%가 채워진 어떤 것들을 기대한다. 사람도, 사랑도, 혹은 일에서조차도... 논리적으로 조금만 생각도해 이런 기대는 무리라는 걸 안다. 그런데도 사람.. 2019. 9. 9. 마흔 넘어 직업을 바꾸려면? 40대 이상이 직업을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나이 들었다’는 기준을 어느 정도까지라고 봐야 할까? 다양한 가정이 있을 수 있겠으나 40세 이상은 되어야 요즘은 그래도 어느 정도 나이를 인정해주는 분위기니 이 글에서는 40세 이상으로 잡아보자. 누구에게건 비슷하겠지만, 특히 40대 이상에게 직업을 바꾼다는 건 대단한 모험이 아닐 수 없다. 내 주변에서 성공과 실패가 교차하는 사례를 많이 보지만 어쨌든 평생을 쌓아온 분야에서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새로이 도전하는 것이니 쉽지 않은 결정이다. 물론 40이 넘어서 그런 결정을 내릴 때는 누구든 절박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한번 고민을 해봤다. 40세 이후 직업을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를 말이다. ...더보기 첫 번째로 떠오른 생각은 역시 ‘준비.. 2019. 9. 2.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2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