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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을 만나다71

사람과 직업인터뷰: 강주리 아나운서 오늘은 함께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직업방송의 강주리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싣습니다. ​ 방송이라는 화려한 분야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이 아나운서일텐데요. 현장에서 만나 본 그녀는 경쾌하고, 솔직한 신세대에, 서글서글한 느낌의 좋은 인상입니다.. 제가 나온다고 방송을 봤던 분들이 아나운서 칭찬만 하더라는..^^;.​ ​ 강주리 아나운서에게 많은 젊은이들이 꿈꾸는 '아나운서'란 직업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 ​ 1. TV아나운서란 직업을 가지고 계신데요. 실제로 현장에서 어떤 일들을 주로 하고 계신지 설명을 좀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강주리입니다^^.. 2015. 8. 10.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 어떤 직업을 소개해 주실 건가요? - 일반적으로 '강사'라 칭해지는 영역의 직업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영역에서 강사라는 직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미 강사시장도 레드오션이라고 하지요. 어찌됐든 저마다 지식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분들, 그 중에서도 언변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 주로 어떤 업무들을 하게 되나요? - 일단 강사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사람들이 들었을 때 유용한 무엇이 있어야겠지요. - 강의를 원하는 곳에서 요청이 오면 대상에 맞춰 강의를 준비합니다. 하나의 강의안만 있으면 되는 강의도 있지만, 대상에 따라 완전히 내용이 바뀌어져야 하는 강의도 많습니다. 특히, 저같이 대상자에 따라서 시.. 2014. 9. 3.
나는 전문가일까? 전문가에 대한 환상 vs 사기꾼 증후군 사람들은 만나다 보면 어느 정도 그들의 기대치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중의 몇 가지는 참 사람을 당혹시키곤 합니다. 커리어 컨설턴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직업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는 느낌, 대부분의 회사의 동향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기대, 자신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좋은 곳에 취업을 시켜줄 것이라는 기대 등등이 그렇습니다. 예전 이런 것을 채워주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 저는 제 자신의 타이틀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정말로 나는 아무 것도 못하는 데 이런 이름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잠시는 소위 ‘사기꾼 증후군 Imposter Syndrome'이라는 것을 경험해 보기도 했습니다.(물론 지금도 완전히 자유로운 것.. 2013. 12. 5.
아빠학교 권오진 교장선생님 ‘아빠학교’를 아시는지? 대부분의 초보아빠들은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한번쯤 전설의 비법을 고민하게 된다. 도대체 이 끝도 없는 아이들과의 실랑이를 승리(?)로 이끌고, ‘좋은 아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문제는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적인 초보아빠들의 고민일 것이다. 이런 고민에 대해 어찌할까를 찾고 궁리하다 보면 인터넷을 통해 만나게 되는 곳이 아빠학교다. 그리고 그 곳의 교장선생님, ‘좋은 아빠 되기’‘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한 독특한 전문가 권오진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나 역시 만만치 않은 성격의 두 아이를 둔 초보아빠의 고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마침내 아빠학교의 오프모임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그 곳에서 교장선생님과 만나 잠깐의 이야기를 나눌 수.. 201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