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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99

제가 운영하는 카페의 도서이벤트가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4050 다시 일하기'에서 도서이벤트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카페매니저 정도영입니다. 그동안 제 일이 바빠 카페를 만들어놓고는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간간히 글을 올리긴 했는데 그다지 성실한 매니저였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연말이고, 또 신년이면 아무래도 새로운 기분으로 카페에 새 기운을 도입하고 싶어 이렇게 도서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협찬받은 책은 딱 한 권이고, 나머지는 자가협찬입니다...ㅎㅎㅎㅎ(돈 나오는 카페가 아닌지라...) 미리 말씀드리는데 바이럴 루프 외엔 모두 제가 구입한 책으로 한 두어달쯤 됐습니다 (책은 무척 깨끗하답니다^^; 뭐, 새 책이 아니라서 불편하시다면 다음 기회로 지원하셔도 됩니다~) .. 2010. 12. 28.
바이럴 루프/아담 페넨버그 著 ※바이럴 루프란 최초의 소비자 한 명이 다른 소비자를 불러오고, 그 다른 소비자가 다시 자신의 네트워크에서 또 다른 소비자를 불러오는, 마치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처럼 확산되는 반복적 혹은 연쇄적 고리를 의미한다.......................................................................................................... 요즘 온라인에서 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페이스북을 하는 이들을 통해 나를 찾는 다는 메시지가 심심치 않게 날아오곤 한다. 처음에는 ‘내가 갑자기 유명해졌나?’란 생각을 했지만 뒤늦게 알고 보니 페이스북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바이럴 루프(Viral Loop), 이름조차 생소한 이.. 2010. 12. 15.
How to be happy/ 소냐 류보머스키 著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주립대 심리학과 교수인 소냐 류보머스키의 저서인 이 책은 어쩌면 참 담대해 보일 수 있는 제목을 달고 있다. 그녀의 이력 중에 특이한 한 가지는 그녀가 최초이자 유일하게 ‘행복’이란 주제로 연방기금의 지원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하버드와 스탠퍼드를 거치며 박사학위를 딴 심리학과 교수가 보는 행복이란 일반인들의 관점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란 생각이 우선 머리를 노크했다. 그리고 꽤 어렵고 진지하지만 흥미있는 주제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책을 읽고 얻은 결과는? 책의 부제처럼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각자의 행복추구 방식은 다르며 이를 측정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의외로 우리는 행복해 지는 방법을 많이.. 2010. 9. 25.
조선 왕을 말하다/ 이덕일 著 작가에 대해: 이덕일이란 작가는 드물게도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작가라고 평해진다. 개인적으로는 구본준의 ‘한국의 글쟁이들’이란 책을 통해 이덕일이라는 작가에 대해 처음 접했었고 나름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그의 글은 처음 읽는 것이었다. 굳이 ‘뚜렷한 관점과 흡입력 있는 문체’란 작가 소개를 인용하지 않아도 그의 글은 실제로 쉽게 잘 읽히며 그 속에 작가의 생각이 흥미롭게 잘 녹여져 있다.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시작으로 ‘조선왕 독살사건’, ‘사도세자의 고백’, ‘조선최대 갑부 역관’,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등 제목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다양한 역사관련 저작이 많은데, 모 출판기획자의 평에 따르면 ‘어느 정도 민족주의적인 사관에 기초하면서도 실증적 자료를 잘 활용하는, 접근성이 있는.. 2010.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