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36 글쓰기의 레벨 차이 글쓰기의 레벨 야구에 에이스(Ace)란 용어가 있다. 팀을 대표하는 투수다. 대개 한 팀에 한,두 명 정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에이스를 구분하는 기준 중에 재미있는 것이 있다. 바로 ‘컨디션이 나쁠 때 어떻게 공을 던지는가?’ 하는 것이다. 평범한 투수도 공이 손에 ‘긁히는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아무도 그의 공을 쉽게 치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날이 자주 있지는 않다. 그렇지 못한 날은 아주 형편없이 무너지기 일쑤다. 이런 이들은 에이스가 될 수 없다. 에이스들도 ‘긁히는 날’은 타자들이 공략하지 못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정작 컨디션이 나쁜 날도 이들의 공략은 쉽지 않다. 자신이 나쁜 상태에 있더라도 최소한의 점수로 자기책임을 다 하는 투수를 진짜 에이스라 부른다. 글쓰기를 하다보면 .. 2015. 11. 2. 실업급여 개정의 주요 내용 실업급여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내용이 애~매합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일률적으로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아무래도 더 괴로운 건 취업취약계층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몇 가지 변경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실업급여 상한액 인상 개정 전 개정 후 구직급여일액의 50%(상한액 43,000원) 구직급여일액의 60%(상한액 50,000원)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90%(현재 40,176원)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현재 40,176원 수준은 보장 상한액은 높이고 하한액은 내려갔습니다. 여야 간 의견은 다른데, 하한액이 낮춰지면서 저소득층이 좀 아쉬운 입장이 될 것 같습니다 2. 실업급여 수급기간 확장 개정 전 개정 후 최단 90일~최장 240일까지 최단 120일~최장 270일까지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다만,.. 2015. 10. 15. 생애설계와 새로운 시니어 세대 생애설계 교육 9월부터 11월까지는 생애설계나 재취업 관련 교육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년예비자들의 교육이 많은데요. 최근 만나는 이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정말 새로운 50대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재무 쪽이나 삶의 여가 부분, 혹은 관계와 건강 등에서도 모두 탁월한 준비를 하고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그 분들을 대하는 제 생각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이 시(詩) 한번 보시겠어요? 꽃무릇, 속으로 타다 - 천윤우 시인 들리지 않는 목소리 붉디붉은 꽃잎으로 연다 겨울 봄 여름, 긴 기다림을 안고 다시 이 자리, 찬바람 닿은 골짜기따라 까치발에 다홍빛 매무새 하늘을 본다 더는 감출 수 없어 화르르 아낌없이 아낌없이 태운다 언뜻 창에 어른거리던 님 인연이 되지 못한 .. 2015. 10. 12. 직업상담사 입문서 Wanna be 직업상담사 오늘은 직업상담사 실무 관련 책을 한 권 소개할까 합니다. 전 이 책을 벌써 소개 한 줄 알았는데....읽고 그냥 넘어간 걸 이제 알았습니다^^; 직업상담사 쪽 진입을 생각하는 분들의 숫자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 분들을 위해 한번쯤 참고해 봐도 좋을 책입니다. 사실 업계의 현황이나 실무, 전반적인 흐름을 볼 수 있는 책이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저도 한번 써볼까 생각은 했었지만 이런 안내류의 책을 별로 즐기지 않아 본격적인 작업은 진행치 않았었습니다. 이우곤, 최지은, 두 분의 공저구요.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홍보치 않겠습니다. 현직자 인터뷰로 저 역시 약간의 관여가 있기에 공정성을 잃을 듯 하여.... 다만, 입문을 위해 한번쯤은 참고하셔도 좋.. 2015. 10. 11.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