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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문 인터뷰 기사 고령자 재취업 맞춤서비스 제공 정도영 인천경총 직업상담사 “평균 퇴직 나이는 54.6세입니다. 이 나이에 직장을 나오면 사회적으로 끝났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생각을 버려야 재취업에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천경영자총협회 정도영(39) 직업상담사는 퇴직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준비를 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상담사가 맡고 있는 일은 고령자 맞춤 채용 서비스다.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취업교육은 모두 5차례가 실시됐으며 70여명의 교육생 중 19명이 새로운 일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달에 두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열리는 교육은 자기탐색, 면접과 이력서 작성요령 등으로 .. 2008. 12. 23.
2007년 고령자와 관련해 올렸던 글이 있네요 고령화 사회 일자리 차별금지 선결과제 정도영 인천경영자 총협회 직업상담사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하는 경우 연령제한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고령자고용촉진법 일부 개정안이 시행될 거라고 한다. 또한, 2010년부터는 임금, 교육·훈련, 배치·승진 및 퇴직·해고 등의 경우에도 연령을 이유로 차별하는 것이 금지될 것이라고 하니, 고령자의 취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선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 환영의 기분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현행의 고령자시장의 구인구직 상황이라면 과연 이 법안의 일부 개정으로 얼마나 많은 고령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임을 부정할 수 없다. 무엇보다 일선의 기업 채용 담당자들은 채용과정에서 이력.. 2008. 12. 23.
용인 외대 취업캠프를 가다! 10시간을 잣나 보다. 며칠간의 피로가 의외로 쌓여 있었던 듯 아무 생각 없이 10시간을 잤다. 그런데도 감기 기운이 살짝 보인다. 올해 감기는 좀 오래 간다던데... 첫날, 2박 3일짜리 취업캠프에 오랜만에 참석했다. 최근에는 늘 전직자(취업 후 회사를 옮기거나 그만 둔 사람)를 대상으로 하다가 한참만에 청년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 더불어 나도 젊어지는 느낌. 첫날이라 역시 학생들의 얼굴은 기대 반, 별거 있겠어 반의 표정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모의회사 설립 등의 과정을 통해 첫날이 진행됐다. 여기 친구들은 의외로 세상과는 관심을 끊고 있었나 보다. 기술적인 테크닉이 많이 부족한 친구들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또 원석 같은 친구들도 많이 보인다. 그저 약간 훈련이 덜 되어 있지만 그릇이.. 2008. 12. 23.
구조조정의 전야 고용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당연히 눈 있고, 귀 있는 사람들이야 누구나 한번쯤은 예상하고 있는 일일테지만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이런 파장이 몰고 오는 결과는 숱한 인생의 행로를 뒤바꾸곤 한다. 어느 날 멀쩡히 길을 걸어가던 이가 길을 잃고, 궤도를 이탈하게 되는 것이다. 더 유감스런 일은 한번 이탈한 궤도는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는 거다. 금융, 건설, 조선, 자동차, 심지어는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공기업까지 구조조정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심각한 건 그들로 인해 후폭풍을 맞을 관련업체의 연쇄적 고통분담이다. 대기업군의 모든 결론은 곧 비용절감으로 나타 날 것이고 한국적 현실에서 그 고통은 고스란히 중소기업에게로 전달이 된다. 거기에 약간 다른 관점으로 보면 갑자기 사회..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