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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20

성공과 적성의 함수관계 한 30대 후반의 여행사를 운영하던 남성, H씨가 나를 찾아 와 문의한 순간, 나는 잠시 내가 잊고 있었던 한 부분을 발견했다.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라는 말만 했지, 과연 그것이 성공과의 직결되는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었다. 그랬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발견하기도 힘든 적성을 찾는 이유의 이면에는 ‘내게 맞는 것을 찾아 성공하고 싶다’라는 기대가 숨어 있을 터였다. 우리는 우선 H씨가 적성에 맞는 일에 종사했었는지의 여부부터 살펴보기로 했다. 몇 가지 직업관련 검사의 결과를 놓고 추론해 보니 여행업을 했던 그의 선택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다. 적성을 찾는 것도 일종의 확률게임과 같은 것이라 ‘그럴 개연성이 높다’라는 결론만 나오지 ‘백 프로.. 2009. 4. 8.
대기업 취업의 현실 서울의 중위권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K군, 웬만큼 공부도 한다는 소리도 들었었지만 취업한파 때문인지 대기업 입사는 쉽지 않았다. 졸업 후 무려 11개월이 지나서야 간신히 그래도 제법 이름 있는 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신이 생각해도 만족스런 취업이었음에도 그는 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너무나 조직화되어 개인이 매몰되어 가는 환경과 이해가 되지 않는 상사에 대한 불만, 그리고 불안정한 고용환경 속에 강제로 내몰리는 선배들과, 주변에 공무원이 되어 좋은 신랑감 1순위라는 친구의 모습들에 그야말로 ‘종합적으로’ 자극을 받은 것이다. 결국 과감하게 자리를 박차고 나온 그는 잠시 휴식을 가진 후 공무원을 향한 도전.. 2009. 2. 14.
취업단계별 전략적 포인트 취업정보 사이트 잡코리아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내 거주 기업 195개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입사 합격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서류전형에서는 경력사항,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아시아 경제 2월 4일자) .................................................................................................................................................... 일반 구직자들이나 학생들이 곧잘 헷갈려 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나는 서류스펙이 좋은데 왜 떨어지나?' 혹은 '내가 나이가 많아 떨어진 것 같다'는 얘기들이 대표적인 예.. 2009. 2. 6.
자기를 파괴하는 사람들 어딘지 모르게 그녀는 억눌려 있는 듯 보였다. 내적으로 발산되는 욕구가 시원하게 표출되지 못하고 왜곡되어 냉소적 성향으로 나타나는 느낌이랄까. 스스로에게 자신있어 하면서도, 최근의 반복되는 최근의 실패들에 당혹스럽고 한편 화가 난 듯 보였다. '주변에서 도와주는 이가 없고, 이건 이래서 내가 안됐고, 저건 저래서 내가 안됐다.'라는 투의 전형적인 '~탓' 증상도 있었고, 스스로에 대한 냉철한 판단력도 자존심에 의해 가려져 있었다. 학교에서 비교적 잘 나갔다던 그녀가 사회에 나와 숱하게 좌절을 겪는 것을 보며 역시 학점이나 단순히 성적의 문제보다는 그 이상의 품성과 그릇, 그리고 때로 '그녀에게 없다던' 행운의 문제까지...사회는 다양한 요소의 성공요인이 필요함을 느낀다. 문제는 그녀가 스스로의 장점마저 .. 2009.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