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과직업연구소29

정년퇴직준비교육에서 느낀 점, 그리고 경주 클래식 카페 바흐 정년퇴직준비교육, 그 사람의 질문을 보면 그 사람의 준비가 보인다 강의를 하다 보면 재미있는 순간이 있습니다. 질문을 받는 순간이지요.놀랍게도 각자가 던지는 질문 하나로도 그 사람의 노후 준비 상태가 어느 정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최근 경주에서 진행한 현대자동차 퇴직 예정자 교육에서도 다시 한 번 이걸 확인했습니다. 질문을 하지 않는 사람은 대개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질문을 하긴 하는데 너무 넓거나 추상적인 경우는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라고 봐야겠지요.하지만 질문이 구체적인 사람은 다릅니다. 최소한 이미 자신의 상황을 만드는 중이고, 그 안에서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경우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어떻게 하면 노후를 잘 살 수 있나요?”란 질문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사.. 2026. 3. 23.
정도영 사람과 직업연구소 대표 프로필_2026년 버전 간혹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프로필을 최신 기준으로 업데이트해 올립니다.-------------------------------------------------------------------------------------------------------------- 정도영 사람과 직업연구소 대표 Ⅰ.프로필 : 만 20년이 넘는 현장 중심, 문제해결 중심의 취업지원 경험에 기반한 중장년 재취업 전문가/ 생애설계 전문가: 연 200회 이상의 중장년 대상 강의와 상담 노하우 축적: 대기업 임원에서 단순 노무 제공자까지, 누적 대면상담인원 3,000명 이상의 커리어 컨설팅 및 생애설계 컨설팅 경험 보유: 중견기업/ 외국계/ 공공기관/ 벤처기업/ 다수의 자영업 창업까지 약 20여개의 직장을 직접 경.. 2026. 2. 18.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작년 드라마 중 단연코 인상에 남았던 것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였다.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자꾸 시선이 갈 수밖에 없었고, 처음엔 너무 희화화하는 느낌도 있었지만군데 군데 어쩔 수없이 동의할 수밖에 없는 장면들도 있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면은 아내 하진이 남편의 퇴직사실을 알고 한 말과 행동이었다."수고했다. 김부장"이라며 남편을 안아주는 모습을 보며 괜시리 나도 울컥했더랬다.어쩌면 이 시대의 모든 가장들이 아내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 혹은 받고 싶은 반응이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커리어 컨설턴트란 직업병 때문인지 이 화제의 드라마가 그냥 일과성으로 사라지지 않고사람들에게 어떤 가이드를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었다.알고 보면 퇴직자들이 정말 많이 생.. 2026. 1. 17.
1인기업 창업, 11년의 생존기 1인기업 창업, 11년의 생존기 며칠 전 '사람과 직업연구소'를 창업한지 만 11년이 지났다. 그러니까 나는 2014년 8월 1일, 사실상 1인기업을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1인기업의 꿈을 실현해 보겠다는 생각은 2013년 공공기관을 퇴직하면서 시작됐다. 그 후 1년 간 시장분위기 파악을 위해 민간 전직지원업체에서 1년을 일한 후 바로 독립을 했다.“왜 나가느냐?”는 대표의 말에 내가 했던 말이 기억난다.“내년이면 무서워서 못 나갈 것 같아서...” 그랬다. 그 두려운 시간의 첫걸음을 내디딘 지 벌써 만 11년이 지난 것이다.다행스럽게도, 그리고 놀랍게도 아무런 보장도 기약도 없던 내 시작은 11년 간의 생존이란 보답으로 돌아왔다. 더 감사한 것은 힘들지만 나는 여전히 내 일이 좋다는 것이다. 솔직히 .. 2025.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