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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뉴스의 지난 20일자 인터넷판 신문에 따르면 구조조정이 이미 IMF시기에 육박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1998년의 정리해고 숫자가 12만3834명이었던데 반해 지난 2011년 '경영상의 필요에 의한 퇴직자'는 10만3274명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거기에 고용보험 비자발적 퇴직자의 숫자는 2012년을 기준으로 223만0935명으로 집계되었다니 고용보험이 되지 않는 영역까지 합하면 그야말로 힘든 시절을 지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상황은 아마도 올해 별로 나아지지 않을 듯 합니다.
새로운 정부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늘 아쉬운 것은 이런 대부분의 노력들이 '숫자채우기'로 흐를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럴때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일자리의 질적 저하입니다.
사실 중장년층의 경우도 일자리가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내가 일하고 싶은 일자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건설, 해운, 조선, 중공업 할 것 없이 우리 경제를 이끌던 주축들이 이미 불황의 깊은 골에 빠져 있습니다. 그건 현재 진행형이고 한동안 지속될 문제인듯 합니다.
하지만 개인들은 도대체 이런 상황들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 걸까요? 여전히 많은 중장년퇴직자들은 자신들이 젊었던 시절의 시장환경만을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시장은 너무나 '판'이 다릅니다.
우리는 대체 어떤 대안들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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