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36 시간이 많으면 우리는 더 나아질까? 추석은 잘들 보내셨나요? 무려 11일간의 공식적인 휴일이 지나갔는데 처음 품었던 웅대한 기대는 모조리 사라지고 또 역시나 피곤함과 자책감만 남은 연휴의 뒤끝입니다. 지난 월말에는 주로 수도권과 지방의 모 지역에서 컨설턴트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연차의 컨설턴트들을 만나 강의를 진행하면서 스스로도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 기운을 이어, 연휴를 통해 그동안 손대려고 벼르고 있었던 강의들과 새로운 강의안 초안 작성을 꿈꿨으나, 그보다는 양가 어른들을 모시고 며칠이나 고스톱(?)을 쳐야했던 일상에 나가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정산을 해보니 자그마치(?) 만 원 쯤을 잃었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나길 기다렸는데....역시나 가족행사 외엔 별 것 없는 연휴.. 2017. 10. 12. 경력단절여성이 참고할만한 일자리정보 사이트 경력단절여성이 활용하기 좋은 구인정보 사이트 제 아내는 10년 정도의 경력단절을 겪었었습니다.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고 있지만 처음 일자리를 찾을 때는 꽤 막막해 했었습니다. 잠깐의 회사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이후로는 노인관련 쪽으로 방향을 잡아 일을 하고 있지요. 그 와중에 아내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자주 활용했던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구청의 홈페이지였죠.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보통 다시 시작하는 일은 경력단절의 기간이 길수록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의 일이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것이 ‘공공영역의 기간제’ 일자리입니다. 그 기간제 일자리 정보가 가장 많은 곳이 구청의 홈페이지, 대개는 그 중에서도 ‘새소식’이나 ‘공지사항’ 혹은 서울 같은 경우는 아예 ‘지자체의.. 2017. 9. 6. 나를 반성케 한 둘째의 소원 지난 주, 아이들과 모처럼 서울나들이를 갔습니다. 인사동과 북촌을 보고, 저녁 무렵엔 청계천의 밤도깨비 야시장도 들러보았지요. 대체로 이런 나들이란 게 '먹고 쏘다니다' 끝나기 마련인데, 늘 '해야할 것'들에 치인 저로선 나들이가 나들이란 기분이 잘 들지 않습니다. 둘째 놈이 잘 보이지 않아 둘러보니 엉뚱한 사람과 말문을 트고 있습니다. 뭐든 부족한 것이 먼저 눈에 보여, 예쁘면서도 한편 불만스러움도 그만큼 안겨주는 녀석입니다. 운동도, 공부도 별 취미가 없는 녀석인데...의외로 사람의 감정은 잘 읽어 '소통'은 누구하고나 잘 하는 편이지요. 나중에 저 인형아저씨(남녀 구분은 안 가지만)랑 무슨 얘기를 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인형 쓰고 있는 거 덥지 않은지' 물어봤답니다. 오지랖이.....'짱'입.. 2017. 9. 4. 인천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취업,창업 아카데미 교육 진행합니다 인천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제가 5주간의 교육을 진행합니다. 매주 2시간씩 강점과 재취업 노하우, 취업/창업 가능성 탐색, 직업전환, 그리고 경력설계 등의 강의가 진행되는데 다음 주 월요일(8/28)부터 시작이네요. 인천 남구 거주자가 우선이지만 숫자가 많지 않으면 인천 타지역 거주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032-880-4840으로 연락하셔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아직 자리가 남아 있다고 하네요. 2017. 8. 22.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