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36 상사들을 만족시키는 세 가지 기본 개인적으로 요즘 상사와의 관계라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봅니다. 어디서나 부딪히는 사람들, 우리들의 ‘상사’, 과연 그들과 잘 지내는 법이 무엇일까요?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의 ‘보스’라는 책에 이에 관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얘기들이 나옵니다. 상사의 유형에 따라 대처하되, 업무를 장악하고 공을 돌리고, 때로 유연하게 'No'라고 얘기하는 등 직장인들에겐 참고가 될 만한 여러 가지 제안이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제가 느낀 ‘상사를 만족시키는 세 가지’를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단, 여기서 권위의식을 채워줘야 하고, 아주 빗나가는 막되 먹은 상사는 배제합니다. 정상의 범주에서 이야기될 수 있는 정도의 성격을 가진 사람의 얘깁니다.(현실에서는 의외로 통제가.. 2012. 2. 24. 당신의 미래항로는 어딘가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공공기관에 다니시던 분들이 퇴직을 한 후 나와 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50대에 이미 접어 든 이런 분들이 재취업 관련 기관을 찾아오실 때의 통상적인 반응은 두 종류다. 첫 번째는 ‘내가 이만한 경력이 있으니 나를 저만한 곳으로 보내주시오’라는 것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경운데 문제는 지나온 경력에 준하는 조건만을 보시겠다는 얘기다. 요즘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이거 아니면 안 된다’를 고집하는 분들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분들이 각론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의 가능성을 점검해 볼 때는 막상 스스로 ‘그건 안 될 거다’라며 그 가능성들을 하나하나 차단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지나친 현실인식파다. ‘내가 좀 알아봤는데 정말 어렵더라’는 반응을 넘어 ‘도대체 뭐가 .. 2012. 2. 20. 직종 탐색-인사업무 상담을 하다보면 꽤 똑똑한 젊은 친구들도 막상 자기가 지원하려는 일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그래서 소홀하기 쉬운 각 직종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인사업무에 대해 가장 많이 지원하는 분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방향이 선명치 않은 친구들이 지원하는 것으로는 마케팅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흔히 대인관계가 좋거나 교육 쪽에 흥미가 있는 친구들이 많이 지원을 합니다. 통상 인사업무는 기업체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대기업 등에서는 당연히 인사부서가 따로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부서조차도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규모 업체에서는 인사는 보통 총무업무까지 묶어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작은 업체의.. 2012. 2. 16. 천직여행/ 포 브론슨 著 책을 말하다> 천직여행이란 제목 자체만 봐도 흥미가 이는 책이다. 원제는 ‘What should I do with my life?'인데 자신의 일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관찰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보통은 어설프더라도 통찰일 텐데 이 책의 느낌은 관찰에 가깝다. 물론 이 책의 곳곳에서도 저자인 브론슨이 자신의 생각을 인터뷰이들과 나누며 자신의 천직을 찾아가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내겐 이 책이 관찰에 가까운 느낌을 주었던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흔한 구조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이 책은 실용적이라기보다 사실적인 사례 속에 작가의 통찰보다 독자의 통찰이 필요한 책이 되어 있다. 아마도 책으로 따지면 그것이 이 책의 강점이자 약점이 되.. 2012. 2. 15.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