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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시니어 컨설팅107

퇴직예비자 교육 한국전력기술의 퇴직 예비자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퇴직 예비자를 위한 구직기술 강의였습니다. 원래 퇴직예비자 교육이란 것이 초대받지 못한 손님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아 신경을 많이 썼는데 다행히 집중도 많이 해주시고, 기분좋게 강의를 마칠 수 있게 참석자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늘 그렇지만 제 노력이 어떤 이의 삶에 작은 디딤돌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3. 11. 12.
취업박람회 행사에 대한 의견 취업 박람회 행사를 보며 시니어 재취업 관련 행사들이 많이 진행됩니다. 충분히 의미있는 행사들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썩 편지 않은 것은 그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그다지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겁니다.. 기본적으로 시니어를 포함한 취업관련 행사를 하다보면 주객이 전도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가장 근본의 목적이 그 행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취업'임이 분명할 터인데 막상 행사는 어떻게 하면 주관업체가, 혹은 대행업체가 더 생색을 낼 수 있는가의 문제로 전락합니다. 행사의 주목적 대상자가 보이지 않고, 그때부터는 방송과 언론의 노출이 1순위 목표가 되는 것이지요. 물론 행사에 돈을 대고 인력을 대는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은 알지만, 알면서도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2013. 11. 7.
퇴직을 앞둔 중장년이 더욱 힘을 내야 하는 이유 「고용노동부 예측에 따르면 2015년 대학 졸업자 수는 50만2천명으로 54만 1천명 수준의 정년퇴직자보다 4만명 가량 더 적어집니다. 출산율 하락으로 90년대 생 대졸자는 줄어드는 반면 1955년과 63년 사이 인구폭증 시기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정년퇴직자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졸자와 퇴직자간 격차는 지난해 9만4천명에서 올해 3만4천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 이 격차는 2014년 1만2천명으로 좁혀진 뒤 2015년에는 대졸자가 4만명 더 적어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이후 2016년부터는 대졸자보다 은퇴자가 많아지는 추세가 심화되면서 노동시장이 급속히 고령화로 접어들게 됩니다.」 CBS에서 2012년 초에 방송된 영상을 잠시 유튜브에서 봤다. .. 2013. 9. 25.
늘 취업이 되는 사람, 오랜 기간 취업이 안 되는 사람 늘 취업이 되는 사람, 오랜 기간 취업이 안 되는 사람 취업관련 기관에서 일을 하다 보면 꽤 자주 재등록을 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런데 패턴이 꽤 재미있다. 늘 재취업이 되서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서비스 기간이 지나도록 취업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개 취업이 잘 되시는 분들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는 타협이 잘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함께 대화를 하면 편하다. 먼저 타협의 문제를 보자. 재취업의 문제는 결국 어느 선에서 타협을 할 것인가라는 문제와도 일맥상통한다.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면 좋으련만 사람 일이 어디 그런가. 어느 부분은 마음에 안 맞아도 양보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근무환경, 근무시간, 급여, 사람문제까지...그런데 이 부분에서 참 예리하게도(?) 모든 것을 잘 보시는 .. 2013.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