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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사막을 즐겁게 건너는 법 인생이라는 사막을 즐겁게 건너는 법 스티브 도나휴의 ‘사막을 지나는 여섯 가지 방법’이란 책이 있습니다. 인생은 정상을 향해 마구 올라가는 그런 길이 아니라 오히려 끝도 없는 사막을 자신만의 나침반을 가지고 횡단하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 역시 인생이 사막이라는 말에 꽤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가끔 인생이 사막과 같다고 느껴본 적이 없으신가요? 끝도 없고, 낮은 열기에 가득 차 숨이 막힐 듯하고 밤은 추위에 얼어붙는 기분이 듭니다... 온갖 신기루가 난무하고 그 속에 숨은 작은 오아시스에서 간신히 숨을 돌릴만한 기쁨을 느끼며, 수많은 이야기의 사람들이 교차하는 저마다의 사막... 인생은 고해(苦海)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런 관점에서도 가장 어울리는 삶의 비유가 사막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언젠.. 2018. 4. 18.
여행기획자 아티스트웨이 이한숙 대표 인터뷰 여행기획자 아티스트웨이 이한숙 대표를 만나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의 형태가 여행이라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우리 삶에 가장 매력적인 테마 중의 하나가 여행일 텐데요. 오늘은 이 여행과 관련해서도 아주 독특한 형태로 직업모델을 만들고 계신 이한숙 대표님을 만나고자 합니다. 그녀의 여행과 일을 잠시 나눠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이대표님, 간단히 자신이 하시는 일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이전에는 클래식 공연기획을 했습니다. 2011년부터는 제 사업을 시작했고요. 그룹만을 전문으로 하는 해외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입니다. 여행은 어떤 형태이든지 우리 삶을 ‘다시 보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강력한 도구입니다. 개인으로 여행하는 것에 비해 유사한 관.. 2018. 4. 3.
1인기업을 만나다_여행작가 정해경님과의 만남 후기 1인 기업을 만나다_여행작가 정해경_후기 지난 3월 22일 저녁에 1인 기업을 만나다 세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의 초청자는 여행작가 겸 사진작가인 정해경님이었습니다. (장소는 역삼동 인덱스루트 코리아 강의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의 모임인 탓이고, 전적으로 부족한 기획자의 능력 탓에 많은 인원이 모이진 못했습니다. 정작가님을 제외하고 남자 셋, 여자 셋의 모임이었습니다.^^ 그녀의 첫 이야기부터 흥미롭습니다. ‘나는 전문가인가?’라는 고민을 전업 여행작가 5년 만에 진지하게 하고 있다 합니다. 이미 세 권의 여행 책을 냈고, 심지어 그 책들은 불황이라는 요즈음에도 3쇄~7쇄를 찍을 정도라 하는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치열한 여행작가의 세계를 에너지 넘치게 설명해주시는 정해경 작가님) 정해경.. 2018. 3. 27.
왜 나는 1인기업에 주목하는가? 푸른 바다를 향한 열망이 나를 이미 선원으로 키웠으니나는 독에 매어둔 배에 올라 묶어둔 줄을 풀고두려움과 기쁨으로 가득 차 바다로 나서네, 나의 세상을 찾아서 _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 중에서 (위의 시는 내가 독립을 하는데 작은 촉발제가 되기도 한 시다. 나중에 알았다. 故 구본형 소장님은 이 글을 사람을 선동하기 위해 썼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나는 제대로 낚인(?) 셈이다.^^) 첫 직장을 그만 두던 때 나는 20대의 후반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지나치게 피는 뜨겁고 세상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만 컸던 나는 겁 없이 첫 직장을 때려치우고 나왔다.창업을 해서 스스로 살아보겠다는 내 속에 싹트기 시작한 욕망은 무모한 첫 창업(호프집)을 불러왔다. 낮에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밤에는 돈을 벌겠다는.. 2018.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