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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재취업에 대하여 신용불량 상태에서 재취업 상담을 청하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오늘은 그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신용불량의 경우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확인을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경우에 자신의 신용상태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용불량인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때로 신용불량 기록이 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상태를 확인해야 자신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채권자 협상(글자 그대로 협상, 감액 등이 가능하다)이나, 개인회생(최대 5년에 걸쳐 원금만 갚는 것), 혹은 파산면책(도무지 아무 것도 안될 때 취하는 수단, 흔히 알듯이 무조건 일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어느 방향으로든지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엔 생활의 정상화는 어렵습.. 2012. 6. 14.
기타를 배우며 기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쳤던 것이라 지금 가능할까 고민하다 ‘하고 싶다’는 일념에 지원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몇 달을 한 것 같은데 전혀 늘지가 않습니다. 그냥 옛날 잃어버렸던 코드를 조금 확인한 정도? 이게 뭐하나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얼마 전 새 강사님의 기타 연주를 들었습니다. 와~~ 엄청나더군요. 자유자재로 연주되는, 그러면서도 정확하고 요소요소의 맛을 살린 기타 연주는 정말 멋졌습니다. 그런 분이 무명이라는 것이 더 놀라웠기도 했구요. 그러다 깨달았습니다. 지금 상태론 좋은 연주는 기대할 수 없겠다는 것을요.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전 제 일과 씨름하다 겨우 강습시간에만 잠깐 기타를 듭니다. 배운 것도 기억나지 않고, 손에도 익지 않았으니 ‘진보’.. 2012. 6. 13.
2012년 장년 일자리 대박람회 개최 2012년 장년 일자리 대박람회가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리네요. 꽤 규모가 있는 행사니만큼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뜬금없이 창업파트 지원으로 나가네요^^; 아래는 홈페이지 링크니 참고하세요~ http://fair.careerjob.or.kr/index.asp 2012. 6. 3.
그들에게 일할 자유를 허하라 40대 이후의 선택이란 늘 어렵고 힘들다. 한 가지 위안을 하자면 누가 얼마를 벌었건, 얼마나 교육을 받았건 간에 대개 40대 중후반을 지나면서 삶의 내적, 외적 위기를 경험하는 것은 누구나 동일하다. 건강수명은 늘어나고 있는데 직업수명은 오히려 줄고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정년을 맞이하게 된다. 일을 할 수 있는 연령대를 '제대로' 연장하지 않는 한 4050세대가 겪어야 할 시련은 계속될 것이다. 다수의 중의를 모아 대안을 찾아 해결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4050뿐 아니라 곧 진입하게 될 30대의 직장인들 역시 같은 문제를 더 심각하게 반복하게 될 지도 모른다. 몇 가지 제도만의 보완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직업선택에 있어 나이에 따른 차별을 없애기 위해 만들었던 ‘구인공고 시 나이제한 폐.. 2012.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