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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준비교육7

퇴직준비 교육의 시작 퇴직준비 교육의 시작 “알면 알수록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퇴직 준비 교육을 진행할 때 가끔 듣곤 하는 말입니다. 위기감을 느끼긴 했는데 도무지 어찌할지를 모르겠다는 얘깁니다. 당연합니다. 2~3시간 혹은 2~3일의 교육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퇴직준비가 그렇게 크게 사람들에게 이슈가 될 리 없었겠지요. 누군가 제게 ‘퇴직준비교육’의 처음이 뭐냐고 물으면 저는 ‘흔들기’라고 대답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에 대한 ‘흔들기’ 말입니다. 이런 흔들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함을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결국 퇴직준비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에서 아무리 전공을 열심히 공부해도 같은 분야 회사로 진출한 후엔 새로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학교와 직장은 현실과 이상처럼 다르기 때문입니다.. 2016. 9. 9.
퇴직준비 교육을 다녀와서 퇴직준비 교육에 관한 단상 ​ 퇴직준비를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짧게는 30년, 평균적으로 35년 이상씩을 한 직장을 다니다가 “이제 그만 두시지요”라는 통보를 받는다는 것은 아무리 감정이 무딘 사람이라도 감회에 젖을 만 할 것입니다. 며칠 전 모 대기업의 현장직 퇴직예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퇴직준비 교육이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민간 대기업과 공공영역, 양쪽에서 모두 ​퇴직준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두 곳의 방법론이 조금 다릅니다. ​ ​ ​ 매년 하는 것이지만 민간 쪽의 이 퇴직준비교육은 진행하는 내내 신경이 칼날처럼 곤두서곤 합니다. 이 교육 자체가 여러 가지 이중적인 환경속에 있다 보니, 퇴직준비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감정도 대단히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퇴직준비 교.. 2016. 6. 7.
퇴직예비자 교육 한국전력기술의 퇴직 예비자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퇴직 예비자를 위한 구직기술 강의였습니다. 원래 퇴직예비자 교육이란 것이 초대받지 못한 손님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아 신경을 많이 썼는데 다행히 집중도 많이 해주시고, 기분좋게 강의를 마칠 수 있게 참석자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늘 그렇지만 제 노력이 어떤 이의 삶에 작은 디딤돌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3. 11. 12.